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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NPIXEL)이 자사 개발 중인 MMORPG '그랑사가'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사이트는 게임의 세계관부터 핵심 콘텐츠까지 풍성한 볼륨의 정보를 공개해 방대한 콘텐츠를 한 눈에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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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메인에는 주요 캐릭터들의 모습과 함께 게임의 배경이 될 그랑대륙의 전경 펼쳐져 장대한 모험을 예고한다.
트레일러 영상은 실제 게임 화면을 편집, 제작해 게임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추후 풀어나갈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섬세하게 묘사된 '그랑웨폰'이라고 불리는 무기들과 무기에 깃들어 있는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구현되어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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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랑사가 공식 인게임 티저 영상 1편 - 운명의 부름
개발진은 "스토리라인에 대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 게이머들이 지속적으로 스토리와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랑사가는 세븐나이츠를 개발한 주역들이 만든 초대형 MMORPG로 드래곤의 저주로부터 왕국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기사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