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영국 윌슨 베네시 스피커 '프리시전' 시리즈 국내 출시

기사입력 2019.10.31 18:24
  • 'P3.0' 스피커와 'P1.0' 스피커/사진=소리샵
    ▲ 'P3.0' 스피커와 'P1.0' 스피커/사진=소리샵

    음향기기 수입업체 (주)소리샵이 영국 스피커 브랜드 '윌슨 베네시(Wilson Benesch)'의 '프리시전(Precision)' 시리즈를 출시한다.

    윌슨 베네시는 1990년 최초로 신소재 카본 파이버를 오디오에 적용시킨 기업으로 유명하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한 영국 오디오 브랜드로 계속해서 소재과학과 신기술을 연구하며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런칭을 앞둔 프리시전 시리즈는 2웨이 스탠드마운트 P1.0, 3개의 드라이버를 탑재한 작은 크기의 플로어스탠딩 P2.0, 그리고 4개의 드라이버를 탑재한 P3.0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로 구성되었다. 3가지 모델 모두 동일한 드라이버 기술을 공유한다. 25mm 실크-돔 소재 Leonardo 트위터는 피보나치 수열방식으로 패턴을 이루는 페이스플레이트를 장착해 안정적인 음을 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카본 파이버 소재를 기본으로 하이브리드 구조를 형성해 인클로저 설계와 음질을 개선한 점은 업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요인이다. 또한, 브랜드 자체에서 생산하는 드라이버로 최소한의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사용해 음의 손실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다.

    윌슨 베네시 P1.0, P2.0, P3.0의 출시가는 각각 1080만원, 1700만원, 2700만원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