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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광채피부 만들어 볼까?, 촉촉한 윤광 '듀이 스킨' 연출법

기사입력 2019.10.31 17:02
  • 이슬이 맺힌 듯 촉촉하고 생기있는 윤광을 추구하는 듀이 스킨(dewy skin) 연출법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메이크업 룩이다. 촘촘하게 메이크업을 얹은 얼굴 전체에 광이 나던 과거 글로우 룩과는 다른 듀이 스킨은 기미나 잡티 등의 피부 단점을 자연스럽게 드러내어 피부 본연의 결을 그대로 살려낸 투명 피부 표현이 중요하다.

    이때 컨실러 등의 베이스 제품을 최대한 덜어내고 얇게 발리는 파운데이션과 궁합이 잘 맞는 가벼운 질감의 오일, 미세한 하이라이터 및 피부 밀착력을 높이는 뷰티툴 등의 아이템을 신중하게 골라 사용해야 듀이 스킨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은은하게 스며든 광채를 표현하여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어줄 듀이 스킨 연출 아이템을 소개한다.

  • 얇지만 탄탄한 피부 베이스 만들기

    보통 듀이 스킨 메이크업이라 하면 워터리한 제형의 베이스를 브러시를 활용해 연출하는 것이 정석처럼 알려져 있으나 메이크업 초보자들에게는 브러시 사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조합은 바로 만능 오일과 스펀지. 특히 오일의 경우, 최근 산뜻하고 가벼운 마무리감의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그 활용법이 다양하고 쉬워졌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크림과 섞으면 피부 위 수분 막을 형성하여 보다 더 매끈한 피부 바탕을 만들 수 있으며, 메이크업 단계에서 파운데이션과 소량 섞어 가볍게 얹으면 부담스럽지 않은 윤광 연출이 가능하다. 이때 스펀지를 이용해 피부에 밀착시키듯이 두드려주면 메이크업이 보다 찰떡 같이 피부에 고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사진 제공=하루하루원더
    ▲ 사진 제공=하루하루원더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페이셜 오일’은 국내산 흑미 쌀겨 오일을 포함 6가지 천연 식물성 오일을 배합하여 산뜻한 사용감과 놀라운 흡수력으로 가볍게 사용 가능하다. 피부 위 얇은 보호막을 촘촘히 형성하여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이고 동시에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어 장시간 메이크업을 유지해준다.

  • 사진 제공=리얼테크닉스
    ▲ 사진 제공=리얼테크닉스

    리얼테크닉스의 ‘미라클스펀지’는 단독으로 사용해도 얇고 커버력 있는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지만, 브러쉬 다음 단계에 사용할 경우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특히 물 먹인 스펀지를 사용해 전체 베이스 완성 후 얼굴 중앙 부분에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여 레이어링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입체적인 듀이 스킨 연출이 가능하다.

  • 투명한 피부 위 자연스러운 볼륨 살리기

    듀이 스킨의 완성은 바로 하이라이터. 매끈한 피부 베이스 위 윤기를 표현하고 싶은 광대, 코끝 등의 부분에 가볍게 얹으면 입체감을 살려주면서 피부가 더 투명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건성 피부의 경우, 파우더 타입의 제품을 활용하기 어려운데 이를 보완한 수분감이 느껴지는 스틱 하이라이터가 효과적이다.

  • 사진 제공=어뮤즈
    ▲ 사진 제공=어뮤즈

    어뮤즈의 ‘빔 밤 스틱’은 영롱한 컬러 빔과 뛰어난 보습력의 물광 밤이 만나 탄생한 하이라이터 스틱 제품이다. 과하지 않은 컬러감으로 빛에 따라 자연스러운 생기 연출이 가능하여 컬러에 따라 치크, 바디 밤, 립 밤 등으로 그 활용도가 높다. 메이크업 위 톡톡 얹어주거나 메이크업 전 베이스로 사용하면 본연의 피부와 같은 광채 효과를 느낄 수 있다.

  • 사진 제공=헉슬리
    ▲ 사진 제공=헉슬리

    여기에 헉슬리의 ‘오일 미스트 센스 오브 밸런스’를 뿌려주면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고 스킨케어를 새로 한 듯한 깔끔한 피부 상태로 되돌려 주어 은은한 은은한 윤광을 표현해주는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유화제 및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아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어 오랜 시간 생기 있는 듀이 스킨 룩을 뒷받침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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