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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토닉, 진토닉, 하이볼 등 홈술러를 위한 초간단 황금레시피

기사입력 2019.10.30 18:55
  • 사진제공=일화
    ▲ 사진제공=일화

    혼자 술을 즐기는 ‘혼술’과 집에서 편하게 마시는 ‘홈(Home)술’ 트렌드가 인기다. 여기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적용해 기존 제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는 모디슈머(Modisumer) 열풍이 더해져 나만의 DIY 레시피로 우아하고 맛있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식음료 업계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믹싱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상큼한 버터레몬향을 첨가해 쏘토닉 등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는 토닉워터를 출시했으며, 네슬레코리아도 국내 최초 분말형 제품인 ‘네슬레 허니에이드’를 내놨다.

    이렇듯 시중에서 판매되는 토닉워터나 톡 쏘는 탄산수를 활용하면 선술집이나 바(BAR)에서 맛볼 수 있던 근사한 칵테일이나 하이볼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1분 만에 완성하는 홈술 황금 레시피를 소개한다.

    소주도 맛있게 마시자! '쏘토닉'

  • 요즘은 소주를 상큼하게 즐기는 것이 대세다. 쏘토닉은 소주와 상큼한 레몬향이 나는 쏘토닉을 섞어 마시는 방법으로 알코올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비교적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빈 잔에 얼음 한두 개와 소주 한 잔을 넣고 토닉워터를 소주잔 기준으로 2컵 붓는다. 여기에 레몬 슬라이스를 첨가하면 알코올 향은 사라지고 상큼한 레몬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소주 칵테일 ‘쏘토닉’을 맛볼 수 있다.

    깔끔하고 깊은 맛의 '진토닉'

  • 깔끔하고 깊은 술 맛을 느끼고 싶다면, 진토닉에 도전해보자. 깊은 잔에 얼음을 채우고 진과 토닉워터를 1대 4비율로 넣는다. 그 위에 레몬즙 한두 방울을 넣고 레몬 슬라이스를 보기 좋게 데코레이션하면 진토닉을 완성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하이볼'

  •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싶다면 하이볼이 제격이다. 준비물은 위스키와 토닉워터, 레몬만 있으면 된다. 차갑게 냉장한 얼음잔에 1/8로 커팅한 레몬즙을 짜준 후 얼음과 차가운 위스키를 1대 4 비율로 약 30ml 넣는다. 이때 잔을 45도 기울여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안쪽 면에 따라주는 것이 포인트다. 탄산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얼음을 가볍게 한번 저어주면 홈메이드 하이볼 완성이다.

    분위기를 UP 시킬 때 딱! 달콤한 '칵테일'

  • 친구들 또는 연인과 함께 캠핑이나 파티를 준비 중이라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칵테일이 제격이다. 투명 유리잔에 라임 1/4조각과 잘게 뜯은 애플민트 한 줌을 넣은 뒤, 소량의 올리고당과 얼음을 넣고 플레인 탄산수를 가득 따라주면 무알코올 모히또가 완성된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화이트 와인을 함께 넣는다면 풍미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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