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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판매량이 여름 시즌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는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판매량이 여름 시즌보다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커피빈 드립커피를 직접 내릴 수 있도록 제작된 ‘소풍커피’는 지난 8월 대비 9월 판매량이 약 47% 증가했다. 특히, 선선한 날씨에 나들이 혹은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판매량도 약 5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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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소풍커피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두에 물만 부으면 신선한 커피가 완성되는 드립백 형태의 제품으로 모카자바, 콜롬비아다크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커피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두를 분쇄해 담아 매장의 ‘오늘의 커피’와 동일한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분쇄원두 스틱과 전용 드립퍼, 종이컵, 코스터 세트로 구성됐으며 드립백을 컵에 고정한 후 뜨거운 물을 부어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기술 없이도 물 용량과 물 붓는 시간을 조절해 취향에 따라 맛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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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핸드드립 커피’는 핸드드립커피 블랙그라운드, 핸드드립커피 아로마노트, 핸드드립커피 디카페인, 핸드드립 파우치 콜롬비아 총 4종으로, 특히 가성비를 갖춰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올해 6월에 새롭게 선보인 ‘투썸 전용 캡슐 커피’는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에 호환이 가능한 캡슐 커피로 판매 시작 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모키한 향과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인 투썸 캡슐 커피 블랙그라운드와, 싱그러운 과일 향과 화사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투썸 캡슐 커피 아로마노트2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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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닐라딜라이트, 리얼벨지안초코라떼 스틱제품은 휴대가 편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닐라딜라이트’ 라떼스틱은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바닐라의 풍미가 특징이다. ‘리얼벨지안초코라떼’ 라떼스틱은 벨기에산 초코칩을 함유해 진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인상적인 초코라떼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