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감성, 모던한 감성, 북유럽 감성 등 감성 품은 주방용품

기사입력 2019.10.31 12:30
  •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해 제품 구매까지 이어지게 하는 마케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방업계에서도 복고를 재해석한 뉴트로 감성, 도시인의 모던한 감성, 실용적 디자인의 북유럽 감성 등 각양각색의 감성을 표방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감성 품은 스테인리스 냄비

  •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Newtro)는 업계를 불문하고 올해의 트렌드로 떠올랐다.

    PN풍년은 뉴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을 적용한 스테인리스 냄비 ‘위더스 뉴트로 IH’를 선보이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에 크기별로 활용 형태를 고려한 네 가지 타입으로 나온 위더스 뉴트로 IH는 자취 요리, 가정식 등에 활용 가능해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열효율이 좋은 통 3중 스테인리스 몸체에는 손이 직접 닿지 않도록 막아주는 핸즈가드(Hands guard)를 적용한 쿨핸들로 안전성을 높였다.

    레트로 감성 앞세운 전자레인지

  • 뉴트로 열풍에 이어 복고를 재현한 레트로 디자인 제품도 인기다. 쿠첸은 지난 9월 레트로풍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전자레인지 ‘레트로 레인지’를 출시했다.

    심플하고 세련된 클래식 디자인은 원룸, 신혼집 등 어떤 주방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 대비 20L의 넉넉한 조리 공간으로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되며 우드 손잡이로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내부는 관리가 용이하도록 음식물 얼룩이 생겨도 티가 잘 나지 않는 그레이 컬러에 이지 클린 코팅을 적용했다. 이지 클린 코팅은 고밀도의 코팅 구조로 기름기가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 기름때가 덜 낀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청소도 손쉽고 보다 청결하게 사용 가능하다.

    도시인의 모던한 감성 담은 텀블러

  • 복고풍의 클래식 감성을 살린 제품이 있다면 도시인의 모던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제품도 있다.

    락앤락은 기존 이미지와 차별화된 ‘메트로 텀블러’를 출시했다. 메트로 텀블러의 이름은 도시의 생활을 뜻하는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에서 따왔다.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텀블러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이다. 색상은 개성을 나타내면서도 유행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로지 핑크, 스페이스 그레이, 네이비 스카이, 실버 등으로 선정했으며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현대 디자인을 반영했다. 제품은 단일 캡 형태의 ‘메트로 싱글’과 이중 캡의 ‘메트로 더블’ 두 가지로 구성됐다. 뚜껑에는 몸체와 잘 어울리는 세련된 색상과 형태의 ‘핸디 스트랩(Handy-Strap)’을 장착해 짐이 많아도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북유럽 감성 냄비 세트

  • PN풍년 '블리스 노르딕 IH’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북유럽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기능성 냄비 세트다. 터키 그린, 민트 블루, 티파니 그린, 오션 블루 4종의 노르딕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가스레인지는 물론 인덕션 및 기타 열원에서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 두껍게 설계된 바닥면은 열 보존율이 뛰어나 오랜 시간 끓이는 한국 요리에 적합하다. 또 냄비의 내·외부 모두 안전하고 강력한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벗겨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북유럽 스타일의 에어프라이어

  • 북유럽 스타일의 가전기기 전문 기업 모즈 스웨덴은 5.5 리터의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모즈 스웨덴 (MOZ SWEDEN)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 아이보리, 블루쉬그린 등 파스텔톤의 우아하고 세련된 색감으로 연출된 모즈 에어프라이어는 스칸디나비아의 감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반영되었다.

    터치 패널은 대형 디지털 스마트 LCD를 채택하여 시각적인 편안함을 준다. 모즈스웨덴 에어프라이어는 15분 단위로 조작이 가능하며, 최대 12시간 예약 조리를 할 수 있다. 온도 조절은 60℃~200℃에서 조작이 가능하며 더욱 조용해진 차음설계로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아 저소음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자동 메뉴 버튼의 마이콤 방식 채택으로 사용의 편리성이 높아졌다.

    크리스마스와 동화적인 감성의 테이블웨어

  • 로얄코펜하겐은 크리스마스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스타 플루티드(Star Fluted)’ 컬렉션을 출시한다. 시즌 한정으로 특별히 선보이는 스타 플루티드는 덴마크의 크리스마스 전통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연말의 식탁에 어울리는 구성의 테이블웨어 컬렉션이다. 제품의 가장자리를 따라 섬세하게 둘러진 가문비 나뭇잎 패턴에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리본, 하트, 드럼, 천사 등이 그려져 있어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동화적 감성을 담았다. 연말까지만 판매되는 스타 플루티드는 매해 신규 제품이 새롭게 출시될 때마다 기대감을 모으는 컬렉션이기도 하다. 올해는 신제품으로 하이핸들 머그, 저그, 깊은 접시, 서빙 컵 등 4종의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총 26종의 구성을 출시한다. 파티나 만찬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접시와 볼, 오발 디쉬를 비롯해 다과 서빙을 위한 티팟, 컵앤소서, 초콜릿볼, 슈가볼, 에그컵과 따뜻함을 선사하는 캔들 홀더 등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핸들 머그는 역사적인 로얄코펜하겐의 하이핸들 손잡이 형태를 가져와 가장자리를 따라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사랑스런 가문비 나뭇잎과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컵의 전체를 두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그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티 타임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커피와 차가 함께 있는 테이블에서 물병으로 쓰거나 겨울철에 끓여 마시는 와인이나 음료 등을 서빙하기에 적합하다. 깊은 접시는 앞 접시로 쓰거나 디저트를 담아 놓기에 적당하며, 서빙 컵은 가볍게 차를 마시거나 캔디를 담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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