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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꺼내 볼까? 돌아온 액션 스타들의 리즈 시절 그 영화

기사입력 2019.10.30 15:20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람보: 라스트 워’ 등 최근 스크린으로 돌아온 왕년의 액션 스타들이 화제를 모으며, 이들의 리즈 시절 영화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넷플릭스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액션 스타들의 영화를 소개했다.

  • 마지막 액션 히어로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던 당시의 포스터. 前 캘리포니아 주지사님의 탱탱한 피부를 엿볼 수 있다. /사진 출처=IMDb
    ▲ 마지막 액션 히어로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던 당시의 포스터. 前 캘리포니아 주지사님의 탱탱한 피부를 엿볼 수 있다. /사진 출처=IMDb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주인공인 아놀드 슈왈즈제너거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라스트 액션 히어로’다. 93년 작인 이 영화는 기발한 스토리 아이디어와 80년대에 흥행하던 여러 액션물에 대한 오마주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 외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한 최근 작품인 ‘매기’도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람보: 라스트 워’로 우리 곁에 돌아온 이탈리아 종마(Italian Stallion) 실베스터 스탤론의 작품도 넷플릭스에서 즐길 수 있다. ‘록키’ 시리즈의 히어로인 스탤론과 ‘레이징 불’에서 성난 황소를 연기한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2013년 작인 ‘그루지 매치’는 한국에서 개봉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으나, 이제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범죄도시 폭동의 한 가운데서 “내가 바로 법이다!(I am the law!)”라고 외치는 ‘져지 드레드’도 잊지 말자.

  • 민망함을 저 정도의 당당함으로 이길 수 있어야 “내가 바로 법이다!”를 외칠 권한을 가질 수 있는 듯 하다. /사진 출처=IMDb
    ▲ 민망함을 저 정도의 당당함으로 이길 수 있어야 “내가 바로 법이다!”를 외칠 권한을 가질 수 있는 듯 하다. /사진 출처=IMDb

    그 외에도 90년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수작을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펄프 픽션’은 세계적인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2번째 작품으로, 제47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통해 타란티노 감독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최근 개봉한 ‘원스 어폰 어 타임 할리우드’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서사 구조에서 벗어난 타란티노 스타일의 초기 작품인 ‘펄프 픽션’은 미국에서 대중문화의 핵심 콘텐츠의 하나로 손꼽히며, 꼭 한번 봐야 할 영화로 여겨지고 있다.

    이 외에도 ‘킬 빌’, ‘킬 빌 2’ 그리고 ‘장고: 분노의 추적자’도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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