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그리스 산토리니 컨셉의 총 578실 규모 리조트… 2023년 ‘브레이커힐스 남해’ 탄생

기사입력 2019.10.30 15:06
  • 2023년 남해에 그리스 산토니리 마을을 모티브로 한 리조트가 탄생한다.

    소노호텔&리조트(구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지난 30일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산 361 일원에서 ‘브레이커힐스 남해 (Breaker Hills Namhae)’ 건립의 첫 삽을 떴다. 브레이커힐스 남해는 미조면 설리마을 내 9만3153㎡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의 총 578실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 브레이커힐스 남해 조감도
    ▲ 브레이커힐스 남해 조감도

    대명소노그룹 서준혁 부회장은 “브레이커힐스 남해는 사명을 변경한 후 갖는 첫번째 기공식으로 의미가 남다”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쳐 나는 한국의 보물섬 ‘남해’에 대명소노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브레이커힐스 호텔&리조트’를 건립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브레이커힐스는 소노펠리체, 쏠비치와 더불어 소노호텔&리조트의 브랜드 가운데 최상위 등급”이라며, “최상위 브랜드의 품격에 맞는 시설과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남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남해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이커힐스는 ‘부서지는 파도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파란 지붕과 하얀색 건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을 모티브로 했다.

    브레이커힐스 남해는 이국적이면서 청량한 컨셉의 다양한 시설들이 기대된다. 남해를 전경으로 둔 인피니티풀과 프라이빗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야외 공연장, 아름다운 석양과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옥상 광장은 브레이커힐스 남해의 특징으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해는 우리나에서 다섯번째로 큰 섬이다. 4면이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다로 둘러싸인 만큼 푸른 바다와 해안 경치가 빼어나다.

    브레이커힐스 남해가 지어지는 미조항 주변은 송림과 은빛 모래가 어우러진 ‘송정 솔바람해변’, 최영 장군의 넋을 기린 ‘무민사’, 천연기념물 제29호 ‘남해미조리 상록수림’, 유럽식 주택이 아름답게 모여있는 인기 관광지 ‘남해독일마을’ 등 천혜의 자연과 관광지가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