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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아이린·이나영·고소영·차정원·신예은, 화보 장인들의 주얼리 패션

기사입력 2019.10.30 10:25
  • 세련미와 우아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패션 아이템을 하나 꼽으라면 주얼리가 아닐까? 스타가 착용한 주얼리 화보를 통해 이번 시즌 센스있는 스타일링 방법을 참고해 보자.
  • 레드벨벳 아이린
  • 사진 제공=다미아니
    ▲ 사진 제공=다미아니
    레드벨벳 아이린은 ‘다미아니’가 창립 9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한 ‘벨에포크’ 제품으로 분위기 넘치는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아이린이 착용한 ‘벨에포크 레인보우 네크리스’는 섬세한 핑크 골드 장식 위에 자리한 블루, 옐로, 핑크 등 진귀한 사파이어 스톤이 아름다운 광채를 발한다. 이와 함께 아이린은 유색 보석이 섬세하게 세팅된 ‘벨에포크 하트 컬렉션’과 분리된 듯 디자인되어 심플하지만 유니크한 ‘하트 펜던트’로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 전지현
  • 사진 제공=마리끌레르
    ▲ 사진 제공=마리끌레르
    전지현은 ‘스톤헨지’와 함께한 우아하고 아름다운 화보를 공개했다. 가을 여신의 포스를 물씬 풍기는 이번 화보에서는 심플한 주얼리와 뉴트럴 컬러 패션의 조화가 돋보였다. 전지현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준 주얼리는 곡선과 직선의 연결이 부드러운 ‘She’ 컬렉션의 네크리스로, 브라운 컬러의 랩 스타일 톱과 환상적인 매치를 이뤘다. 전지현의 섬세한 움직임과 세밀한 감정 표현이 현대 무용을 연상시키는 또 다른 컷에서는 언밸런스 니트 드레스와 함께 하늘의 별빛을 형상화한 ‘스톤헨지’의 ‘스텔라’ 주얼리로 은은한 포인트를 더했다.
  • 이나영
  • 사진 제공=디디에 두보 X 마리끌레르
    ▲ 사진 제공=디디에 두보 X 마리끌레르
    이나영은 디디에 두보의 ‘듀얼 디디(Dual D.D)’ 컬렉션 통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발산했다. 부드러운 빛의 연결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듀얼 디디는 DD 패턴이 반복되며 입체적인 면과 볼륨감 있는 형태감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나영은 반지 레이어드 스타일은 물론, 후프 이어링과 롱드롭 이어링을 언발란스로 매치해서 세련됨을 더하거나, 서로 다른 디자인과 굵기의 팔찌를 여러 개 레이어링 해서 트렌디한 클래식룩을 완성했다.
  • 고소영
  • 사진 제공=럭셔리
    ▲ 사진 제공=럭셔리
    고소영은 ‘럭셔리’ 매거진과 ‘불가리’가 함께한 화보에서 수트부터 화려한 광택의 드레스, 시스루 룩까지 완벽 소화했으며, 여기에 뱀 모티브의 브레이슬릿 워치와 주얼리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고소영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더욱 빛내준 ‘불가리’의 ‘세르펜티 세두토리’ 워치는 뱀을 연상시키는 물방울 모양의 케이스와 뱀 비늘 모티브의 육각형 링크들이 연결된 유연한 브레이슬릿이 특징이다. 뱀 모티브를 한층 모던하게 재해석한 이 시계는 ‘본 투비 골드’를 테마로, 3가지 골드를 포함해 스틸과 스틸&골드 콤비 소재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 차정원·신예은
  • 사진 제공=일리앤
    ▲ 사진 제공=일리앤
    차정원·신예은은 ‘일리앤’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에서 각자 개성에 맞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차정원은 일리앤에서 가장 디자이너블한 소피(Sophy)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과 아이템으로 가장 프렌치하고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드를 제안해 여성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드러냈다. 반면 신예은은 다양한 레터링으로 구성된 캐릭테르(Caractére) 컬렉션을 통해 자유분방하지만 의미 있는 이니셜의 매력을 보여줬다. 차정원과 신예은 특유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우아한 눈빛으로 완성된 광고는 햇살의 나른함과 숨어있는 생동감이 미묘하게 공존하여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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