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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가 국내 금융앱 이용자 중 지난 9월 한 달간 가장 많이 사용한 앱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지난 9월 전국 4만 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금융·결제앱 사용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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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삼성페이는 사용자가 1095만 명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토스가 760만 명으로 지난해 9월 413만명보다 84% 증가했다. 또 카카오페이자는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597만 명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KB국민은행 스타뱅킹’ 583만 명, ‘NH스마트뱅킹’ 565만 명, ‘신한 쏠’ 463만명이 순위에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10대와 20대에서는 ‘토스’, ‘삼성 페이’의 순으로 사용자가 많은 금융앱으로 조사됐다. 30대와 40대에서는 ‘삼성페이’와 ‘카카오뱅크’, 50대이상에서는 ‘삼성 페이’와 ‘KB국민은행 스타뱅킹’의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40,000명의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 그래픽=고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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