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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미세먼지 방어, 안티폴루션 성분·기능 제대로 갖춘 화장품

기사입력 2019.10.29 17:22
  • 가을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특히 가을 미세먼지는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높고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함유해 피부 노화, 색소 반점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처럼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클렌징, 팩, 크림, 선케어 제품까지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화장품이라는 이름을 단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하지만 안티폴루션이라는 이름만 앞세워 소비자를 현혹하는 제품이 더러 있어 구매 시 안티폴루션 성분과 기능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성분이나 기능을 제대로 갖춘 제품을 소개한다.

  • 폴루스탑으로 미세먼지에 철벽 쌓기
  • 사진 제공=드오캄
    ▲ 사진 제공=드오캄
    미세먼지는 피부 모공 속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기초단계부터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제품이 좋다. 드오캄의 ‘제주 품은 탄탄 로션’에는 고분자 천연폴리머 형태의 폴루스탑(POLLUSTOP) 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보이지 않는 보호막을 씌워준다. 이 보호막은 대기 중 오염 성분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중금속, UV 등 유해성 물질을 중화한다.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 NMF 주성분과 제주 자연 성분을 함유해 가을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까지 동시에 케어 가능하다.
  • 미세먼지 흡착 기능 시트로, 피부 속 미세먼지 전멸
  • 사진 제공=헉슬리
    ▲ 사진 제공=헉슬리
    ‘1일 N팩’ 기초케어 루틴으로 자리 잡은 마스크팩에서도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마스크팩은 보습, 진정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헉슬리의 ‘마스크 오일 앤 익스트랙트’는 먼지 입자를 흡착하는 효과를 지닌 마이크로 어웨이™ 시트가 적용돼 미세먼지가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차단한다. 선인장 시드 오일과 선인장 추출물을 함유해 강력한 항산화력과 보습력을 지녔다.
  •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관리
  • 사진 제공=닥터지
    ▲ 사진 제공=닥터지
    건조하고 들뜨는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주는 용도로 자주 사용하는 미스트에도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기능을 적용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필라그린™ 크림 워터 미스트’는 미세먼지 차단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해 미세먼지를 막아줄 뿐 아니라 ‘필라그린 콤플렉스’ 성분 함유로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오일수와 크림이 섞인 부드러운 크림워터 제형으로 메이크업 전후 뿐 아니라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약산성(pH 5.5±1) 미스트로 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을 준다.
  • 모공 1/100 사이즈 미셀라 입자로, 미세먼지 딥 클렌징
  • 사진 제공=해피바스
    ▲ 사진 제공=해피바스
    미세먼지를 말끔히 세정하기 위해 여러 번 클렌징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다.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고 수분은 보호해주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해피바스의 ‘마이크로 미셀라 딥 클렌징폼’에는 Micro Micellar PM Technology 기술이 적용돼 모공의 1/100 사이즈의 미셀라 입자가 모공 속 초미세먼지는 물론 피지와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조밀한 마이크로 탄력 거품으로 아침 저녁 부드러운 클렌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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