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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브랜뉴뮤직의 새로운 아이돌유닛 BDC의 싱그러운 소년미가 느껴지는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BDC는 ‘BOYS DA CAPO’의 줄임말로 '소년들이여 처음부터 다시'란 뜻으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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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마친 세 명의 소년, BDC
‘프로듀스X101’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며 많은 팬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BDC는 리더 김시훈, 감미로운 음색의 메인 보컬 홍성준, 막내이자 메인 보컬 윤정환으로 구성됐다. 김시훈은 직접 안무 구성에 참여한 타이틀곡 ‘기억되고 싶어’에 대해 밝게 빛나는 지금 우리의 모습을 영원히 기억해달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가을 감성에 맞는 잔잔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라고 소개했다.
또한, 윤정환은 타이틀 곡 외에 ‘도돌이표’라는 수록곡을 자신 있게 소개하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끝나고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온 지금, 다시 데뷔까지 긴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고 힘들 수도 있지만, 팬들과 함께라면 힘을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팬들이 꼭 들어주길 바란다”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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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설렘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견뎌야 하는 연습생 생활을 지나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 BDC는 데뷔하고 가장 기대되는 일에 대해 ‘팬들과 만남’이라고 전했다. 홍성준은 “데뷔를 통해 팬들을 가까이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기대된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우리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윤정환 또한 “팬들에게 어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무대에서의 태도, 실수나 사고에 대처해야 하는 방법에 대해 깨달았다. 이렇게 갈고닦은 실력을 이제 확실하게 보여주며 BDC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아가 멤버 개개인이 지닌 색도 선명하게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BDC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1월호와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