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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COURONNE)’이 10주년을 맞이했다. 프랑스어로 왕관(Crown)이라는 뜻의 쿠론은 2009년 석정혜 디자이너가 론칭했으며, 2010년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이 인수합병하면서 10년간 많은 여성의 사랑을 받은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2011년 런칭한 ‘스테파니 백’은 쿠론의 베스트셀러이자 브랜드의 아이코닉 아이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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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한 장으로만 만들어져 가벼움이 특징인 스테파니는 쿠론의 10주년을 기념해 '스테파니10'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 기존의 스테파니 가죽을 그대로 재현하며 트렌디한 사이즈, 팝한 컬러감, 가벼운 무게와 내구성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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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쿠론은 매거진 ‘나일론’과 ‘위 아 스테파니(We Are Stephanie)’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우 김서형과 김현수, 모델 이호정 모녀, 배우 정시아 모녀, 아이오아이 임나영과 배우 강다은 등 선후배, 엄마와 딸, 절친 등 각자의 위치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10팀의 쿠로니스타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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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재해석된 쿠론의 스테디셀러 ‘스테파니 백’과 함께 10년 동안 당대 여성들의 스타일부터 스스로 자부심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내온 쿠론의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의미 있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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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화보를 통해 발생한 모델료와 스테파니 백 판매금액의 일부는 싱글맘 자립 지원 후원단체인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되며, 신생아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에게 필요한 기저귀 가방 용도의 쇼퍼백과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그들을 위한 쿠론의 데일리 백도 기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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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론의 10주년을 뜻깊게 담아낸 이번 화보는 매거진 나일론 11월호 및 쿠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