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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2500대 인도 개시

기사입력 2019.10.28 14:17
11번가 사전계약 물량
대기 수요에 맞춰 연내 추가 물량 1500대 확보 예정
  • 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수입 SUV 시장의 강자, 2020년형 티구안의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주행성능,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면을 만족시키는 탁월한 상품성을 갖춘, 국내 수입 SUV 시장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9월 국내 최대 오픈 마켓인 11번가를 통해 2020년형 티구안의 특별 사전계약을 진행, 단 일주일 만에 1차 물량인 2500대의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더욱이 이번에는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및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비롯한 전례 없는 11가지 혜택이 한정 제공되어 수입 SUV를 고려 중인 많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2020년형 티구안의 인도는 11번가를 통해 계약한 고객 중 전시장에서 최종 계약까지 마무리한 순서에 따라 우선적으로 출고된다. 더불어 계약 완료된 2500대의 1차 물량 외에도 티구안을 원하는 대기수요가 많은 만큼, 연말까지 추가로 1500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주셨던 2020년형 티구안의 인도를 개시했다“며 "추가 대기 수요를 고려해 물량 수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형 티구안의 판매가격은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2.0 TDI 프리미엄이 4133만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439만9000 원으로 책정됐다. 2020년형 티구안부터는 프레스티지 뿐만 아니라 2.0 TDI 프리미엄에도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한편 폭스바겐 티구안은 올해 초 전세계 판매대수 500만대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도 2014년, 2015년, 2년 연속 연간판매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범퍼-to-범퍼 5년 또는15만 km까지 무상보증(선도래 조건)', '바디', '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 가지 혜택이 포함된다.

    구입 후 2년 이내 제 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총 수리비가 차량가액의 30%를 넘을 경우 신차로 교환하는 보험으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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