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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뷰티·불리 1803·쁘띠 마르뜨·끌로에, 향수 신제품 출시

기사입력 2019.10.24 17:38
  • 입생로랑 뷰티, 불리 1803, 쁘띠 마르뜨, 끌로에가 향기로운 매력을 품을 수 있는 향수 신제품을 출시했다.

    입생로랑 뷰티 ‘리브르’
  • 입생로랑 뷰티 ‘리브르’
    ▲ 입생로랑 뷰티 ‘리브르’

    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의 신제품 향수 ’리브르(LIBRE)’는 브랜드 입생로랑을 정의하는 단어인 ‘자유’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향수로, 여성 패션에 최초로 바지 정장을 도입해 여성에게 ‘자유’를 입힌 패션혁명가 ‘무슈 생 로랑(Monsieur Yves Saint Laurent)’의 헤리티지를 반영했다.

    리브르는 깨끗한 라벤더와 관능적인 오렌지 블라썸이 결합된 탑 노트로 시작되어 은은한 파우더리 머스크 잔향으로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플로럴 라벤더 향수다. 꾸뛰르 하우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향수 보틀은 비대칭 컷과 입생로랑의 카산드르 골드 로고를 변주하여 대담한 오버사이즈 꾸뛰르 액세서리로 완성했다.

    불리 1803X루브르 뮤지엄 ‘루브르 에디션’
  • 불리 1803X루브르 뮤지엄 ‘루브르 에디션’
    ▲ 불리 1803X루브르 뮤지엄 ‘루브르 에디션’

    파리가 사랑하는 오뜨 꾸뛰르 뷰티 브랜드 ‘불리 1803’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뮤지엄’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루브르 뮤지엄에 전시된 거장들의 명장 속에서 마치 함께 존재하는 것처럼, 작품과 환상적인 향이 만나는 이번 프로젝트는 불리 1803이 세계적인 여덟 명의 조향사를 초대하여 각 작품마다 예술적 가치를 잘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향을 배합해 불리 1803의 제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루브르 박물관의 여덟 가지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조한 향이 불리 오 트리쁠, 레 부지 퍼푸메, 알라브스트, 카미솝, 향 포스트카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그니처 향을 느낄 수 있는 ‘밀로의 비너스’를 비롯해 ‘공원에서의 대화’, ‘목수 성 요셉’, ‘사모트라케의 승기의 여신 니케’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전갈좌의 요정’ ‘그랑드 오달리스크’ ‘빗장’의 총 여덟 가지 향으로 선보인다.

    쁘띠 마르뜨 ‘보이드(VOID)’ 컬렉션
  • 쁘띠 마르뜨 ‘보이드(VOID)’ 컬렉션
    ▲ 쁘띠 마르뜨 ‘보이드(VOID)’ 컬렉션

    향수 브랜드 쁘띠 마르뜨(Petit Marteau)는 후각, 시각, 청각을 자극하는 향수 컬렉션 ‘보이드(VOID·빈 공간)’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하는 ‘보이드’ 컬렉션에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묵직한 머스크향과 톡 쏘는 스파이스 향이 어우러진 ‘보이드 리마르끄(VOID remarque)’, 파인 다이닝에 적합한 향수로 음식의 풍미를 헤치지 않고 은은한 코롱 베이스 향이 상큼한 ‘보이드 인엔뗌므(VOID inentame)’ 및 포근한 앰버 향과 싱그러운 플로럴 향이 조화를 이루는 우디 계열의 향 ‘보이드 프로퐁드(VOID profond)’로, 총 세 가지 향수가 하나의 ‘재지 나이트(Jazzy night)’ 세트로 구성되어 판매된다.

    끌로에 ‘끌로에 로(CHLOE L'EAU)’
  • 코티코리아 ‘끌로에 로(CHLOE L'EAU)’
    ▲ 코티코리아 ‘끌로에 로(CHLOE L'EAU)’

    끌로에(CHLOE)의 새로운 향수 ‘끌로에 로(CHLOE L'EAU)’는 2008년 출시한 ‘시그니처 오 드 퍼퓸’의 아이코닉한 장미 향에 이어, 끌로에 로 또한 로베르테(Robertet)사의 조향사 미셸 알마이락(Michel Almairac)에 의해 탄생했다.

    장미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끌로에 로는 다양한 측면을 지닌 생동감 있는 매그놀리아와 자스민, 그리고 밝고 톡 쏘는 느낌의 버스트 노트가 오크 모스(이끼)의 보테니컬한 풍부함과 어우러져 독특한 신선함을 지닌 시트러스 장미 향기를 만들어낸다.

    보틀은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지닌 끌로에 오 드 퍼퓸의 상징적인 실루엣을 고스란히 담았다. 기존의 메탈 플레이트로 둘러 쌓인 보틀과 달리 끌로에 로는 상큼한 코랄 핑크의 광채를 드러내는 투명함을 강조한 보틀로 재탄생했다. 그로스그레인 리본은 패션 하우스의 세련미를 담아 수공예로 작업돼 시그니처 디테일로의 마지막 터치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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