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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책보러 호텔갈까? 편안한 휴식은 기본, 책보러 가기 좋은 호텔 4곳

기사입력 2019.10.24 16:58
  •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책도 보고 쾌적한 객실에서 휴식도 하고 싶다면 호텔로 북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책(book)을 읽으면서 휴가(vacance)도 즐기려는 이른바 북캉스족들이 호텔로 향하고 있다. 어떤 호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책'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호텔들을 참고해보자.

    책보러 가기 좋은 호텔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
    북토크 & 심야 음악토크
  • 이터널저니는 부산 기장의 대규모 휴양 단지인 아난티 코브에 위치있다. 이터넬저니는 여행, 철학, 인문, 식음, 예술에 대한 다양한 책과 전시회, 작가와의 대화 등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터널저니에서는 가을 감성을 가득 담은 11월을 맞아 다양한 북토크는 물론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심야 음악토크 ‘윈터드림(Winter Dream)’을 진행한다.

    먼저 북토크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연자들과 함께 총 4회 진행된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윤태영 작가와 함께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고 신뢰를 쌓는 말의 기술을 배워보는 '설득하는 말, 소통하는 말' 북토크가 11월 2일(토)에 진행된다. 11월 6일(수)에는 배철현 교수와 함께 위대한 리더의 네 가지 덕목인 카리스마, 자비, 안목, 원칙을 가지고 '위대한 리더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11월 9일(토)에는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를 주제로 신익수 여행전문기자의 북토크를, 11월 30일(토)에는 지그재그 서정훈 대표와 함께 사람의 취향을 사로잡은 남다른 아이디어와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들어본다. 11월 15일(금)에는 음악평론가 조희창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함께하는 심야 음악토크가 진행된다. 클래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 생생한 연주를 고즈넉한 가을밤, 이터널저니에서 즐겨볼 수 있다. 참가비는 20,000원이며 신청자에 한해 진행된다.  이터널저니 북토크와 심야 음악토크는 아난티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
    북캉스 시즌2: 글래드 책방
  •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북캉스 시즌2: 글래드 책방’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 1박과 이탈리아 대표 커피 브랜드 ‘세가프레도(Segafredo)’ 카페의 아메리카노 1잔, 글래드 호텔이 힐링 도서로 추천하는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저자: 사사키 후미오)'와 '하루의 취향(저자: 김민철)' 중 1권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선착순 10팀에게는 가을, 겨울 필수품인 달팡 올 데이 하이드레이팅 핸드 앤 네일 크림을 제공한다.

    또한, 매트리스 브랜드 ‘슬로우(slou)’와 협업한 슬로우 컨셉룸 선택 시, 리모컨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내 몸에 맞게 매트리스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모션 매트리스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만 5천원부터이며 세금 별도 금액이다.

    워커힐
    북캉스 프로모션
  • 워커힐에서는 워커힐 라이브러리에서 독서할 때 마시면 좋은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는 ‘뷰티앤더 시네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한, 더글라스하우스의 라이브러리 공간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더글라스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더글라스 문화 살롱’에서는 여행에서 배운 자기 계발의 핵심, 북유럽 인문학 산책, 캘리그래피 클래스 등 연말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워커힐 투숙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선착순 마감된다.

    제주신라호텔
    어텀북토크
  • 제주신라호텔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작가와 대화할 수 있는 ‘어텀 북토크’를 운영한다. 임경선 등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들뿐 아니라 장도선, 장은정 등 제주지역과 소통해 온 작가들도 함께해 제주신라호텔만의 북토크를 경험할 수 있다.

    작가들과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는 ‘어텀 북토크’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휴가객의 아늑한 쉼터인 ‘라운지S’에서 진행된다. ‘라운지S’에는 1,000여권의 책이 마련돼 있으며, 전자책(e-book)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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