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여성 의류·잡화 등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특별 판매전’ 개최

기사입력 2019.10.24 16:29
  •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특별 판매전 포스터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특별 판매전 포스터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오는 28일부터 3일간 동대문에서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특별 판매전’이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서울특별시 중구청이 상인회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되며, 화재 피해 점포 400여 개가 참여한다.

    참여 점포들은 여성 의류,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경품을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마케팅 행사도 운영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판매전에 방문하는 고객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피해 상인을 돕는 착한 소비도 할 수 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조건 완화, 현장 지원반 운영 등 화재 피해 상인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노후전선 정비, 화재 안전 점검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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