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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고 짜릿하게 즐기자! 할로윈 추천 ‘좀비’ 드라마

기사입력 2019.10.24 10:54
  • 이제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할로윈과 어울리는 좀비 영화로 할로윈의 분위기를 더해보면 어떨까? 할로윈을 더욱 오싹하고 짜릿하게 만들어줄 넷플릭스 추천 좀비 드라마를 소개한다.

    좀비 시리즈의 레전드 ‘워킹데드’
  • 워킹 데드 /사진 제공=넷플릭스
    ▲ 워킹 데드 /사진 제공=넷플릭스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워킹 데드’는 미국 케이블 TV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메가 히트작으로, 시즌 9까지 제작됐다. ‘러브 액츄얼리’의 스케치북 고백남 앤드류 링컨이 생존자들을 이끄는 리더이자 주인공 ‘릭’ 역을 맡았고,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은 ‘워킹 데드’ 글렌 역을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조용하지만 쉬지 않고 움직이는 ‘워커’들은 초스피드를 자랑하는 K-좀비 못지않은 스릴을 선사한다. 극한의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갈등을 통해 성장해가는 생존자들의 이야기 또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워킹 데드’의 매력 포인트다.

    전 세계에 퍼진 K-좀비 신드롬 ‘킹덤’
  • 킹덤 /사진 제공=넷플릭스
    ▲ 킹덤 /사진 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장르물의 대가인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공개 후 한국에는 좀비 열풍을, 해외에는 K-좀비와 갓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 190여 개 국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화제작이다.

    좀비 대재앙에서 잃어버린 딸 찾기 ‘블랙 썸머’
  • 블랙 썸머 /사진 제공=넷플릭스
    ▲ 블랙 썸머 /사진 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 썸머’는 좀비 바이러스로 인류의 95%가 사망하는 대재앙 후 사랑하는 사람에게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다. 이야기는 피난 명령에 따라 스타디움으로 이동하던 중 딸과 헤어지게 된 로즈가 딸을 찾기 위해 다른 생존자들과 합류하면서 시작된다. 영어를 한마디도 할 줄 모르는 한국인 ‘경선’이 시즌 내내 중요한 역할로 활약, 걸크러시를 유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좀비 떼들과 그들을 피해 스타디움에 도착해야 하는 생존자들의 분투가 시시각각 심장을 조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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