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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서 진행된 ‘스페이스 셀피’ 런칭 행사에서 영국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이 행사 참석자들과 단체 셀피를 촬영하는 모습. 이 날 촬영된 셀피는 약 20Km 상공 성층권의 갤럭시 S10 5G로 전송될 예정./삼성전자 제공
지난 10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서 영국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이 '스페이스 셀피(Space Selfie)' 런칭 행사에서 단체 셀피를 촬영했다. 이 날 촬영된 셀피는 약 20Km 상공 성층권의 갤럭시 S10 5G로 전송될 예정이다. -
- ▲ 지난 10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서 진행된 ‘스페이스 셀피’ 런칭 행사에서 영국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이 자신의 스페이스 셀피 사진을 공개하고 있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이것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10 5G를 활용해 지구를 배경으로 셀피를 촬영, 우주에서의 셀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스페이스 셀피’ 마케팅 캠페인의 하나다. ‘스페이스 셀피’ 캠페인은 두 대의 갤럭시 S10 5G를 특수 제작된 헬륨 초압기구 장비에 탑재해 약 20km 상공 성층권으로 띄워서 진행한다.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 22개국 소비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받은 사진은 추첨을 통해 초압기구에 있는 갤럭시 S10 5G에 전송해 스페이스 셀피를 촬영하고, 해당 사진을 신청자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
이번 캠페인에는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유럽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 영국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이탈리아 뮤지션 랩퍼 페데즈(Fedez), 스페인 배우 미나 엘 함마니(Mina El Hammani),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도 참여할 예정이다.손흥민 선수는 “우주에 띄운 갤럭시 스마트폰에 셀피를 보낸다는 컨셉이 흥미로웠다”며, “삼성 스페이스 셀피 캠페인으로 지구를 배경으로 한 셀피를 갖게 된 첫 한국인이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 구주총괄장 김문수 부사장은 “삼성은 가능성의 한계에 끊임 없이 도전해왔으며, 혁신적인 삼성 스마트폰 기술과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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