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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도 설레게 한 제자 3인방과의 음식디미방 체험기

기사입력 2019.10.23 19:00
  • 오늘(23일, 수)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73회에서는 김수미의 제자들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임현식, 배우 김용건, 가수 전인권과 함께 경북 영양군 두들마을에 위치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오는 모습이 방영된다.

    스튜디오에서 벗어난 김수미와 제자들은 음식디미방 식사 체험과 더불어 직접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음식디미방은 여중군자로 불리는 장계향 선생님이 350년 전 집필한 동아시아 최초 여성이 쓴 조리서이자 가장 오래된 한글 조리서이다.

    특히 재령이씨 석계 이시명의 13대 종부이자 음식디미방 전수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귀분 종부님이 직접 조리법 전수에 나선다. 음식디미방에 기록된 수증계, 가지누르미, 빈자법을 '수미네 반찬' 식구들이 직접 복원해볼 예정이다.

  • 사진제공 = tvN
    ▲ 사진제공 = tvN

    복원 체험에 앞서 음식디미방 식사 체험을 하던 중 김수미는 ‘음식을 기다리면서 설레본 적은 처음’이라며 어떤 음식이 나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등장한 음식을 보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선보인 김수미는 김용건과 음식 복원을 약속했고 21세기 김계향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고 해 과연 '수미네 반찬' 식구들은 복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수미네 반찬' 73회는 오늘(23일, 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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