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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BOF)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19일 시작한 부산 대표 한류 축제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25일까지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과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구남로, 수영구 망미동 F1963 등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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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저녁에는 BOF 개막행사인 K팝 콘서트가 화명생태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만 5000여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몰린 이 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와 뉴이스트, 마마무, 잇지(ITZY), AB6IX(에이비식스), 하성운, 여자친구 등 유명 K팝 스타 16팀이 참여해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25일 오후 6시 화명생태공원에서는 BOF 행사의 피날레 격인 '패밀리파크콘서트'가 열린다. 패밀리파크콘서트는 전 세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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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파크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힐링&필 링 콘서트'에서는 아티스트 배다해와 팝페라 아이돌그룹 파라다이스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자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2부 '팸 콘서트'에는 국내 대표 보컬 리스트인 '거미', '김태우', '에일리'와 더불어 '강다니엘', '뉴키드', '업텐션' 등 파워풀한 아이돌이 꾸미는 무대 등 총 11개팀의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잔디광장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 형태로 꾸려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콘서트와 더불어 BOF 체험과 포토존이 있는 플레이존과 그 린&플리마켓, 푸드트럭존, BOF굿즈샵 등이 운영되어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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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BOF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디어취재팀 황인식 기자 0701hi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