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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감 피부일수록 화장품 개수 줄이는 ‘스킵케어’ 추천

기사입력 2019.10.22 14:13
  • ‘둔감성’ 피부라 할 만큼 어떤 제품을 써도 피부에 탈이 없는 건강한 피부가 있지만, 약한 자극이나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성분에 조금만 노출돼도 붉게 달아오르고 쉽게 진정되지 않는 ‘과민감성’ 피부의 소유자들도 적지 않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피부에 좋다 하는 제품이나 관리 프로그램을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열지만, 생각만큼 놀라운 효과를 거두지 못하기 일쑤다. 같은 열량에 남들보다 쉽게 살이 찌는 사람들이 식단을 줄여 다이어트를 하듯 같은 자극에도 남들보다 심하게 민감해지는 과민감성 피부 수유자라면 바르는 화장품의 개수를 줄이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황이다.

    클렌징 할 때는 물론 기초 스킨케어를 할 때도 단계를 줄여 마찰로 인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은 기본. 민감성 피부를 위한 순한 성분에 피부 건강을 위한 장점만 오는 미니멀리즘 스킨케어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과민감 피부는 클렌징, 보습 2단계 진정 스킵 케어로!
  • 사진 제공=유리아쥬
    ▲ 사진 제공=유리아쥬

    타고난 예민 피부는 요즘과 같은 쌀쌀한 공기와 일교차가 큰 날씨에 더욱 민감해지기 마련, 이럴 땐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고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유리아쥬는 외부 자극에 약해진 피부와 과민감성인 피부를 비롯해 선천적 요인, 생활습관, 컨디션 등 여러 요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타고난 예민피부의 민감도를 케어해주고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는 ‘미셀라 클렌징 워터 센서티브’와 ‘톨레덤 수딩 크림’을 선보였다. 과민감 피부 맞춤형을 위한 일명 ‘톨레덤 수딩’ 라인으로, ‘미셀라 클렌징 워터 센서티브’로 민감 피부를 자극 없이 깨끗하게 클렌징한 후 '톨레덤 수딩 크림’으로 피부 민감도를 진정 케어해주면 2차 세안 없이 지우고 바르는 단 2가지 스텝으로 순하게 케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크림, 스킨을 한 번에! 이중 보습
  • 사진 제공=라네즈
    ▲ 사진 제공=라네즈
    라네즈의 ‘크림스킨’은 크림 한 통의 보습을 담은 고보습 스킨이다. 크림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내 스킨만으로도 크림을 바른 듯 깊은 보습을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번거로운 7스킨, 3스킨법 대신 한 번의 사용으로도 촉촉하지만 끈적임 없는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 이중 세안 필요 없는 부드러운 밤
  • 사진 제공=파머시
    ▲ 사진 제공=파머시
    미국 뉴욕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파머시’의 베리체리 클린은 성분은 순하면서도 이중 세안이 필요 없는 강력한 클렌징 효과와 더불어 피부에 활력을 더해주는 ‘아세로라 체리‘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화장을 지워주는 클렌징의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작은 자극에도 민감한 피부, 거칠고 반복된 세안으로 건조해진 피부, 메이크업과 미세먼지로 오염된 지친 피부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젤 패치로 피부 진정과 수분 충전을 한 번에!
  • 사진 제공=투쿨포스쿨
    ▲ 사진 제공=투쿨포스쿨

    투쿨포스쿨의 ‘에그 수딩 젤 패치’는 에그와 시카 성분을 가득 담은 젤리 패치로 짧은 시간 내 피부에 충분한 영양 공급과 진정 케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 유래 섬유 시트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번거로운 수딩젤이나 토너팩 대신 빅 사이즈의 붙이는 수딩젤 패치로 외부환경에 지친 피부를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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