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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운재킷 특유의 부한 느낌을 줄이고, 핏감을 살린 ‘코트형다운’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트형다운은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들을 위해 깔끔한 핏으로 포멀한 느낌을 강조하면서도 보온성을 살려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상 코트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디자인 덕에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도 문제가 없다. 퍼(fur) 등을 활용해 잘 차려입은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면서도 다운재킷의 따뜻함과 활동성은 더욱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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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우아한 실루엣과 따뜻한 색감을 강조한 ‘GTX 아인 L 다운’을 출시했다.
슬림한 핏감과 하이팔론 디테일로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면서도 美 고어 사의 신규 소재 ‘고어텍스 인피니엄™(GORE-TEX® INFINIUM™)’ 원단을 적용해 방풍,투습,보온 등 기능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등판 발열 안감을 사용하여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일상 비즈니스 웨어로 멋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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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는 코트의 스타일은 살리고 구스 다운의 따뜻함은 더한 ‘구스코트 아르테’를 선보였다. ‘구스코트 아르테’는 일반 다운재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퀼팅선이 없고, 깔끔한 코트형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높이 4cm의 폭스 퍼는 풍성함으로 우아함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얼굴까지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폭스 퍼는 탈부착이 가능해 다른 옷을 입을 때 머플러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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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의 대표 여성 다운 재킷 ‘아리아’는 올 시즌 허리 라인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중기장 모델 ‘아리아’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장기장 모델 ‘아리아 롱’의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블루폭스 퍼’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으며 허리 라인을 잘록하게 디자인해 날씬한 핏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고 복원성이 좋은 나일론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착장 시 몸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