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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의 최고는 누구? 크로스파이어 리그 'CFS 2019' 오는 12월 중국 '태창·상하이' 개최

기사입력 2019.10.21 15:49
  • 사진=스마일게이트
    ▲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를 가리는 'CFS 2019(CROSSFIRE STARS 2019)'의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CFS 2019는 오는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에 걸쳐 중국 태창과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특히 상하이는 지난 2013년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시즌1으로 CFS의 출발을 알렸던 곳이기도 하다.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태창 VSPN 스튜디오에서 조별 예선전과 8강전이 열리며,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로 자리를 옮겨 준결승과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상하이 징안구는 중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기업들과 EDG, LNG 등의 유명 프로게임단들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중국 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참가 팀은 중국 3팀, 브라질 3팀, 북미 2팀, 유럽 2팀, 이집트 1팀, 터키 1팀의 총 12개 팀이다. 이번 대회에는 이전에 자국 이슈로 불가피하게 참여하지 못했던 이집트 팀과 CFS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터키 팀이 출전한다.

    대회 진행 방식을 살펴 보면, 조별 예선은 4팀씩 3개 조로 편성해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조별 2위까지 8강전에 직행하며 각 조 3위 중 2개 팀을 라운드득실로 따져 와일드카드로 8강 진출권을 부여한다. 이후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지난해까지 대회에 공식 맵으로 사용됐던 '멕시코' 가 제외되고 새로운 맵으로 '위성기지'가 추가됐다. 위성기지는 기존 사용되고 있었던 블랙 위도우, 핵 잠수함, 항구, 앙카라 등 4개 맵과 함께 활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참가 팀과 상금규모 등은 지역별 결승(National Final)이 모두 종료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이번 CFS 2019는 중국과 브라질 팀들의 자존심을 건 빅 매치들과 새로 참가하는 터키 팀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것 같다"라며 "CFS를 기다려주셨던 전세계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FS 2019의 모든 경기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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