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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와 팬츠·액세서리 등 겹칠수록 감각적인 '레이어링'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9.10.19 08:34
  • 바야흐로 레이어드 스타일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이번 시즌에는 가디건, 베스트 등 대표 가을 아이템들로만 레이어드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감각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매일 매일 옷 입기 즐거운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한다.
    원피스&팬츠
  • 사진제공=자켓, 원피스-겐조, 가방-랑카스터, 데님-플랙, 스니커즈-수페르가, 후드티-타트라스, 스웻셔츠-무스너클
    ▲ 사진제공=자켓, 원피스-겐조, 가방-랑카스터, 데님-플랙, 스니커즈-수페르가, 후드티-타트라스, 스웻셔츠-무스너클

    유니섹스를 향유하는 요즘 세대에게 스커트와 팬츠의 조합은 놀랄 일도 아니다. 특히 90년대 패션의 화려한 귀환과 함께 대세로 떠오른 스타일링 방법 중 하나다. 드레스와 데님 팬츠를 레이어드하거나, 몸의 라인이 돋보이는 슬립 원피스와 슬랙스를 레이어드하거나 정해진 공식은 없다.

    일상생활의 편안함을 위해서는 핏이 잘 맞는 데님팬츠를, 보다 극적인 실루엣을 원한다면 통이 넓고 바닥을 쓸고 다닐 정도의 롱한 기장의 바지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스웻셔츠나 후드티를 더한다면 캐주얼한 무드의 힙스터 룩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반대로 드레스 업 하고 싶은 날이라면 포멀한 무드의 자켓과 미니백을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액세서리&액세서리
  • 사진제공=네크리스-판도라, 헤어핀-아가타
    ▲ 사진제공=네크리스-판도라, 헤어핀-아가타

    같은 아이템을 겹쳐 착용하는 액세서리 레이어링은 가장 간편하게 레이어드 패션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스타일링 영역을 좀 더 확장해 착용 방식을 다르게 한다면 보다 풍성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패피들의 잇템으로 떠오른 헤어핀은 포인트로 제격이다. 다양한 종류의 핀을 레이어링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해보자.

    핀 컬러를 통일해 착용한다면 부담없이 리얼웨이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다른 길이의 네크리스를 여러 개 착용하는 것 또한 멋스럽다. 서로 다른 체인이나 팬던트를 활용해도 되며, 비즈 목걸이와 체인 목걸이를 함께 착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레이어링해보자. 가을, 겨울 흔히 착용하는 풀오버 위에 매치한다면 보다 트렌디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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