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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1%, '당첨되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는다'…가장 하고 싶은 것은?

기사입력 2019.10.17 16:38
직장인 10명 중 3명은 매주 복권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권에 당첨된다면 31%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복권을 사는 이유와 만약 당첨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 등 복권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
  •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직장인 패널을 대상으로 '복권 1등이 된다면?'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복권 구매 주기에 대해 '매주 구매한다'가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 달에 1회' 19%, '2~3주에 1회' 15%, , '분기에 1회' 13%, '연간 1회' 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매주 구매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40%인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20%에 불과해 남녀 간 큰 차이를 보였다.

  • 복권을 사는 이유는 '경제적 풍요가 필요해서'가 2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게임을 즐기는 기분으로' 28%, '변화를 원해서' 19%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간절한 마음으로' 14%, '돈이 있으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10% 순으로 나타났다.

  • 만약 20억 원에 당첨된다면, 당첨 사실을 누구에게 알릴 것인가의 질문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 것'과 '배우자'라는 답변이 31%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모' 27%, '자녀' 8%, '친구' 3%, '직장동료' 1% 순으로 나타났다.

  • 당첨금 20억 원으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부동산 구입/투자'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이자소득을 위한 예치' 22%, '주식 투자' 7%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고가품 구입' 5%, '해외 이민' 3%, '기타' 3%, '사업' 2%, '기부/사회 환원' 1% 등의 의견도 있었다.

    ‘20억원에 당첨되면 하시던 일을 그만두게 될 것 같으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계속 하게 될 것 같다(71%)’, ‘그만 둘 것 같다(2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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