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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의 피로를 산과 바다에서 풀 수 있는 이색 패키지가 출시됐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내원정사와 함께 ‘산에서 힐링(Healing), 바다는 필링(Feeling)’이라는 주제로 템플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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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 패키지는 첫째 날 내원정사의 대나무 숲과 호수공원을 산책하며 진행되는 숲속 명상 체험과 스님 법문(5인 이상)을 들을 수 있고, 둘째 날은 요가 명상 후 발아래로 송도의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의 크리스탈 크루즈 왕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내원정사 템플스테이는 일상 속의 스트레스로부터 심신을 치유한다. 송도해수욕장를 가로지르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푸른 바다를 하늘 위에서 만끽하는 것은 물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탁 트인 부산의 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케이블카 탑승과 템플스테이 체험을 별도로 하는 것보다 최대 35%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내원정사 홈페이지와 대한불교조계종 템플스테이 예약 코너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2007년 템플스테이를 시작한 내원정사는 지난해 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201㎡ 규모의 ‘템플스테이 생활’을 새롭게 개관했으며, 300명이 동시에 체험 가능한 시설로 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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