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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업사이클 작품, 독일 최대 디자인 포럼에서 전시 진행

기사입력 2019.10.16 15:56
  • 독일 최대의 디자인 포럼에서 한국 업사이클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 최초 업사이클 문화예술공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한국을 대표해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 KONGRESSHALLE에서 열리는 독일 디자인 포럼 ‘디자이너스 오픈’(Designers’ Open)에 ‘KOREAN UPCYCLE ART& DESIGN FRONTIER’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독일 전시 포스터 /이미지 제공=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 독일 전시 포스터 /이미지 제공=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을 주제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업사이클 작가 및 업체 17명의 작품과 제품, 국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등 총 80여 점을 선보인다. 버려진 전자제품을 이용한 작품과 한복을 소재로 한 의상·소품 등 한국 특유의 감성을 담은 작품들이다.

  • 전자제품 부품을 활용해 로봇 캐릭터 등을 만드는 정크아트 작가 포리심(Fori Sim)의 '노 라시즘(No racism)' /사진 제공=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 전자제품 부품을 활용해 로봇 캐릭터 등을 만드는 정크아트 작가 포리심(Fori Sim)의 '노 라시즘(No racism)' /사진 제공=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 국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공모전 금상 당선작 'Energy, Power, spirit'(김서현 작가) /사진 제공=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 국제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공모전 금상 당선작 'Energy, Power, spirit'(김서현 작가) /사진 제공=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또한, 한국 작가들의 지속가능한 업사이클 재료 개발 및 작업 과정에 대해 발표하는 세미나와 관람객들과 함께 업사이클 작품을 만들어보는 워크숍도 준비되어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제 전시가 한국의 업사이클 예술 및 디자인을 유럽에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업사이클 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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