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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환절기가 찾아왔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은 8월 말부터 한 달간 난방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배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냉·온수 매트와 욕실 난방기 판매량이 각각 100%, 101%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여 추워진 날씨를 실감케했다. 이 외에도 집에서 손쉽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온열 기능 탑재 마사지기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하는 가전 제품을 소개한다.면역력 떨어지고 피로가 심해지는 가을, '마사지 쿠션' 하나로일교차가 큰 가을엔 아침저녁으로 온도가 떨어지고 하루에도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를 겪게 되는 만큼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심해지기 마련이다. 적절한 체온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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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기업 휴테크는 온열 기능을 담은 마사지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충전식으로 무선 사용이 가능한 카카오프렌즈 마사지 쿠션은 장소 제약 없이 간단히 사용할 수 있어 학생, 직장인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휴테크 카카오프렌즈 마사지 쿠션은 3D 마사지볼과 온열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마사지와 함께 전해지는 온기는 혈액순환 및 근육 이완을 촉진해 피로회복을 돕는다. 별도의 동작 없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온열 기능과 마사지볼 작동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터치감의 스웨이드 소재는 정서적 안정감을 전달한다.
찬 공기, '온수 매트'로 막는다새벽 찬 공기에 침구 교체가 간절해지는 요즘. 보온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 매트와 온수 매트 등 난방 가전의 구매를 생각하는 이도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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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지난달 올해 첫 온수매트 신제품 ‘나비엔 메이트 더케어’를 선보였다. 더케어는 온수매트 내부에 흐르는 물을 스스로 살균할 수 있도록 탱크 내부에 전극 모듈을 설치해 온수매트 속 물에 세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제품이다.
생활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난방 조건까지 감안해 포근한 온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오토 히팅 기능도 추가했으며, 외출 시 원격제어는 물론 집안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홈과 연계해 음성 제어 또한 가능하다.
겨울에도 필수 가전 '서큘레이터형 선풍기'써큘레이터가 여름 가전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바람을 확산시키는 선풍기와 달리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서큘레이터는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내의 따뜻한 공기가 빠르게 퍼지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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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엘 ‘제트스핀’은 작은 크기로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기능을 동시에 가진 제품이다. 바람이 굴절되는 것을 최소화한 디자인은 바람에 직진성을 더했다. BLDC 모터를 적용해 같은 출력의 모터 대비 날개 회전율을 높였고 이로 인해 에너지 소비효율도 함께 증가시켰다. 28㏈의 저소음은 늦은 밤에도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난방비 잡는다! 에코히터신일산업 역시 가을을 맞아 본격적인 동절기 장사 채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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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의 동절기 주력제품은 ‘초절전 에코히터’로, 10월 중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절전 기능에 초점을 둔 ‘초절전 에코히터’는 난방비 절약을 위해 보조 난로를 두는 최근 추세를 반영했으며, 회전, 각도조절 등 새 기능을 추가해 기존 제품 대비 편의성도 높였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