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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양재시민의 숲 가을축제’가 10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시민의 숲 지식서재 주변에서 열린다.
깊어 가는 가을 숲의 정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나눔/소통, 놀이, 체험 분야로 프로그램이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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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소통 프로그램은 친환경적 공원 활동을 위한 대화 모임 ‘공원상상’과 시민의 숲에서 느낀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내 마음의 쉼표’, 공원 사진사가 찍어주는 인생샷 ‘공원사진관(유료)’ 등이다.
놀이 프로그램은 톱질, 망치질 등 체험이 가능한 ‘목공 놀이터’, 나무에 설치된 여러 밧줄을 이용한 ‘숲밧줄놀이’이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가을 편지쓰기’, ‘자연관찰 드로잉’, ‘자연을 닮은 주물럭 비누 만들기’, ‘풀피리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 숲속 동물 친구들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플라워 엽서와 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누워서 하늘 보기, 숲속 마술쇼(오후 1시, 2시), 시민의숲 사행시 온라인 백일장 전시 등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이중 백일장은 축제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사전에 진행됐다.
또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국악 창작그룹 ‘더나린’의 국악 공연과 ‘아베스 오카리나’, ‘우면복지 하모니카’, ‘반포자이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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