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호박 무게만 319kg! 국내 신기록 경신한 올해 박과채소 챔피언

기사입력 2019.10.15 14:29
  •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호박의 국내 신기록이 경신됐다.

    농촌진흥청은 ‘제17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의 대상으로 박종학 씨(전남 영암)가 출품한 대형 호박을 선정했다. 둘레 370cm, 무게 319kg으로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균일한 이 호박은 지금까지 대회에서 뽑힌 챔피언 가운데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 대한민국 신기록을 세웠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가 대상으로 선정한 초대형 호박을 안아보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가 대상으로 선정한 초대형 호박을 안아보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가 대상으로 선정한 초대형 호박을 안아보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가 대상으로 선정한 초대형 호박을 안아보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이번 대회에는 총 109점이 출품되어 품종 특성과 크기, 무게, 겉모양 등의 기준에 따라 총 10점이 선정됐다. 금상은 충북 보은군 류재면 씨의 박(둘레 106cm, 24.3kg), 광주광역시 박진희 씨의 호박(둘레 290cm, 237kg), 경남 사천시 김희 씨의 동아(둘레 128cm, 무게 79.9kg)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16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 국제종자박람회장에서 열리며, 대상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300만 원의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출품작은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