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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설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14일(오늘) 오후 3시 20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설리가 숨져있는 것을 설리는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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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고백 받아주겠어"라는 게시물을 올리고, 4일 전에는 '홍'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차 안에서 셀카를 찍어서 올리며 활발하게 SNS 활동을 했던 설리의 갑자스러운 사망소식은 연예계 뿐 아니라 팬들도 의아해 하는 상황이다.경찰은 유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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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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