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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직접적인 영향 없지만, 강풍 주의

    기사입력 2019.10.11
    •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도쿄 부근)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주말 우리나라는 강한 북동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12~13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 /이미지=기상청
      ▲ 12~13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 /이미지=기상청

      기상청은 11일 09시 현재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920km 부근 해상에 있으며,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밝혔다. 태풍은 앞으로 시속 20km 내외의 속도로 점차 북상해, 12일 밤~13일 새벽 일본 도쿄 남서쪽 해안으로 상륙한 이후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주변은 기존에 영향을 주고 있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에서 북상하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점차 가까워지면서 기압 차가 커져 북동풍이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태풍이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하는 13일(일)까지 바람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영향으로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11일) 오후부터는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2~5m로 점차 높아지겠고, 14일(월)까지 풍랑특보가 확대, 강화 확대될 것으로 전망이다.

      또한, 오늘 오후(11일 12시 이후)부터는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5~50km(초속 10~14m)로 점차 강해지겠고, 12일(토)~13일(일)은 시속 65km(초속 18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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