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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가 하나의 여가 문화로 정착되면서 호텔에서 여유롭게 쉬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해 가는 사람들이 많다.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깊어가는 가을, 호텔에서의 특별한 주말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아이템들을 참고해보자.
하이네켄 매그넘 -
여유로운 호텔 휴가의 밤. 그냥 잠들기는 아쉽다면 1.5L 대용량 매그넘(magnum) 병에 샴페인을 연상케 하는 ‘하이네켄 매그넘’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 볼 것을 추천한다.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에서 출시한 ‘하이네켄 매그넘’은 실제로 코르크 마개가 병목을 감싸는 철사인 뮈즐레(muselet)로 밀봉돼있어 기존 맥주에서는 보기 힘든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환희의 순간에 펑 하고 터지는 샴페인처럼 경쾌한 소리를 구현하기도 해 무드 전환이 필요한 순간, ‘하이네켄 매그넘’ 하나면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다.
1.5L 용량의 하이네켄 매그넘은 현재 전국 대형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배스 오일 -
은은한 향이 피부에 스며드는 배스 오일은 향수보다 잔향이 더욱 오래가 샤워 후에도 오랫동안 기분 좋은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조말론 런던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배스 오일’은 라임 향에 톡 쏘는 바질과 향기로운 백리향이 더해져 독특한 조합을 만들어낸다.
럽카롱 버블바 -
욕조에 우주가 가득 퍼지는 은하수 버블바, 화려한 금빛 물결을 이루는 골드 버블바 등 입욕제가 변신을 거듭하는 가운데, 향기 전문 브랜드 러비더비가 마카롱 콘셉트의 거품 입욕제인 ‘럽카롱 버블바’를 선보였다. 마카롱으로 착각을 하게 만들 정도의 비주얼과 상큼한 4종 과일 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캐논 MP250 -
호캉스의 꽃은 단연 영화 감상이 아닐까.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밀린 드라마를 몰아보거나 영화를 감상하는 고객들에 최근 몇몇 호텔에서도 고객 유치를 위해 태블릿이나 빔 프로젝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캐논의 미니 프로젝터 ‘캐논 MP250’은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407g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4K 해상도의 동영상을 인식할 수 있어 영화, 드라마, 유튜브 영상 등 고화질 콘텐츠를 압축 없이 선명하게 볼 수 있다.
갤럭시탭A 10.5 LTE -
휴대성이 뛰어난 태블릿도 빠질 수 없다. 삼성의 ‘갤럭시탭A 10.5 LTE’는 10.5. 인치의 대화면과 위아래 측면에 알차게 자리한 4개의 스피커를 보유하고 있어 훌륭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