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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브랜드가 이클립스 플레이트(Eclipse Plate)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농구화 에어 조던 34(Air Jordan XXXIV)을 출시한다.
선수들의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층 진화된 에어 조던 34은 가벼운 무게감과 줌 에어백으로 최적의 착용감과 폭발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벽히 새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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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34에 적용된 이클립스 플레이트는 기존 플라이트 플레이트(Flight Plate)의 추진력을 그대로 살리는 동시에 농구화 전체적인 뻣뻣함과 중량 문제를 개선했다. 또한,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곡선 형태의 플레이트와 줌 에어 유닛이 선수들의 폭발적인 움직임을 더욱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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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플레이트는 헤링본 트랙션 패턴을 바탕으로, 퍼포먼스를 이끌어내는 성능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는 나이키가 선수들의 발을 스캔하여 연구한 결과, 트랙션 패턴이 뛰어난 방향 전환을 제공함과 동시에 수비 중에도 즉각적으로 멈출 수 있도록 하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했다.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나 더욱 심플해진 에어 조던 34은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선수들의 니즈 모두를 구현했다. 각 컬러웨이는 고유의 마크를 보유하며, 아웃솔에는 에어조단 4부터 34까지 이어지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J4 – 34, 2.89-2019’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에어조던 34의 국내 공식 출시일은 10월 10일이며,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및 일부 매장에서 판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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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 인피니엄™ 제품 브랜드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스탠스미스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추운 날씨에도 착용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스탠스미스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새로운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X 스탠스미스 제품에는 고어사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최근 고어사가 개발한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기술은 추위에 가장 취약한 발가락 부분에 얇은 단열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발의 나머지 부분은 편안하게 숨쉴 수 있도록 해준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스탠스미스에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독창적인 형태의 테니스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올 화이트 가죽과 대조적인 힐 탭의 녹색 트레포일 로고와 클래식한 화이트 고무 컵솔, 그리고 측면의 천공3-스트라이프와 설포의 시그니쳐 스탠스미스 로고를 통해 오리지널 디자인을 완성시켰으며, 신발 뒤꿈치 부분에 새겨진 고어텍스 인피니엄™ 로고와 우븐 라벨은 제품에 적용된 우수한 기술력을 보여준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스니커즈와 혁신적인 기술의 만남을 통해 탄생한 ‘고어텍스 인피니엄™ 써미엄 X 스탠스미스’ 제품은 한겨울의 추운 날씨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완벽한 스타일의 제품으로, 국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리복 ‘인스타펌프 퓨리 부스트’는 인스타펌프 퓨리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신발끈 없이 공기 주입으로 맞춤 착화 기능을 제공하는 리복 펌프 테크놀로지(Pump Technology)에 뛰어난 탄력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아디다스의 부스트 테크놀로지(Boost Technology)를 결합한 제품이다.
제품은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의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메시 패널 기법을 적용해 두 브랜드의 상징적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총 3가지 팩으로 구성됐으며, ‘인스타펌프 퓨리 부스트 프로토타입’은 첫 번째 팩이다.
‘인스타펌프 퓨리 부스트 프로토타입’은 1994년 인스타펌프 퓨리 정식 발매 전 디자이너 스티븐 스미스(Steven Smith)가 제작한 샘플 스니커즈 컬러를 그대로 가져왔다. 아디다스 부스트 테크놀로지 접목과 함께 한 번도 출시된 적 없는 샘플 스니커즈의 클래식 화이트, 로열 블루, 솔라 오렌지 컬러를 입혀 새로운 스니커즈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제품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요소도 눈에 띈다. 스니커즈 중앙 부분에는 리복과 아디다스의 로고가 나란히 프린트된 탈부착형 밴드가 걸려 있다. 뒷축의 리복 펌프 로고와 아디다스 부스트 로고 그리고, 스페셜한 신발 박스 등으로 한정판의 매력을 더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