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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우월한 기럭지에 더해진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7일 오전 이민호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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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민호는 블루종과 조거 팬츠 그리고 스니커즈를 착용하여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했고, 여기에 레터링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로 포인트를 주어 완벽한 포멀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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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의 공항패션을 완성한 아이템은 모두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제냐(Zegna)’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Love Makes a Man’ 글씨가 프린트된 티셔츠는 제냐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시작을 기념하여 한정판으로 출시된 아이템이다. 티셔츠 한 장만으로 쿨한 느낌의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민호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 '더킹: 영원의 군주'를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내년 SBS 드라마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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