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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홈 오디오 ‘사이테이션(CITATION)’을 2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이테이션은 하만의 65년 전통 오디오 음향 기술뿐 아니라 프리미엄 디자인, 서라운드 사운드, 스마트 기능이 적용돼 최상의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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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타워, 사운드바, 포터블 오디오 등 공간과 용도별로 최적화된 8개 모델로 구성된 사이테이션은 여러 대의 오디오를 하나의 그룹으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멀티룸 시스템(Multi Room System) 기능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8개 모델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제품을 추가 구매해 기존 모델과 연동할 수도 있다.
특히 ‘사이테이션 타워’는 좌우 독립형 구조로 드넓게 펼쳐지는 웅장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통해 최상의 공간감을 구현한다. 멀티 5.1 채널 사운드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WISA(Wireless Speaker&Audio)’ 기술도 적용해 사용 편의성뿐만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멀티미디어 감상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일상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음성인식 기능도 탑재했다. 소비자는 음악 감상, 날씨 확인, 정보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실행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사이테이션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고품질 음악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처럼 간편하게 터치해 조작하는 컬러 LCD 터치스크린 등을 제공한다.
사이테이션은 프리미엄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감각적인 패브릭 소재 커버에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소재를 더해 북유럽 감성의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천연 울 소재를 활용해 사운드 투과율을 극대화한 크바드라트 패브릭은 우수한 음향과 견고한 내구성은 물론 심미성까지 갖춰 실내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 준다. 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EISA 어워드(EISA Awar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등 글로벌 주요 디자인상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KES 2019(한국전자전)’에서 하만카돈 사이테이션을 전시하며 국내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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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