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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6개 공기업의 평균 연봉은 7천800만원 수준으로 4년 전보다 620만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시장형·준시장형)을 분석한 결과 해당 기업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784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0월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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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2014년 36개 공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 7218만원에서 2015년 7479만원, 2016년 7831만원, 2017년 7822만원, 2018년 7842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기업의 평균 연봉은 아직 공시되지 않은 성과금이 작년 수준으로 지급된다고 가정할 경우 8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 그래픽=고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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