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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와 커뮤니티를 잇다”, 부산 벡스코서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 개최

기사입력 2019.10.04 14:46
10월 4일, 지역콘텐츠 균형발전 선도하는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출범식
전국 17개 지역문화산업 전문기관의 장르별 다양한 콘텐츠 전시
  •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 포스터/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 포스터/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15개국의 제작사, 투자사 등 65개사 해외 구매자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로 커뮤니티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의 대표 콘텐츠, 일러스트·캐릭터를 전시하고, 광역시도 17곳이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465개 공간을 마련했다.

  •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출범식 현장/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출범식 현장/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의 새로운 성장동력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출범

    특히 이번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는 지역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16개 ‘콘텐츠산업 거점기관’이 출범한다. 이는 문체부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전략’의 3대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이를 통해 지역콘텐츠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의크라우드 펀딩, 일대일 비즈매칭 상담, 콘텐츠 비즈니스 상담 등 기업 지원 다양

    아울러, 사업화 및 해외진출 다변화를 시도하려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콘텐츠 산업을 위해 해외 구매자와의 일대일 상담회, 콘텐츠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 한국예탁결제원과 오픈트레이드가 주관하는 ‘지역콘텐츠기업 모의 크라우드펀딩 Day’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출범식 현장/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출범식 현장/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행사의 주최인 콘진원의 김일 지역사업본부장은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콘텐츠 산업의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자체 및 지역콘텐츠 전문육성 기관 간의 상호 교류를 위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역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략적 육성과 사업화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 공식 누리집과 콘진원의 지역콘텐츠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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