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맞아 ‘의미 되새기고 아름다운 우리말 기념’하는 각양각색 제품 출시

기사입력 2019.10.04 13:48
  •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말을 기념하는 제품 출시 등으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 한글의 미적 요소를 강조한 패션 아이템을 선물하거나 한글날 기념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종류도 방식도 다양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투쿨포스쿨
    ‘바이로댕 쉐딩’ 한글날 리미티드 에디션
  • 사진제공=투쿨포스쿨
    ▲ 사진제공=투쿨포스쿨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은 한글날을 앞두고 특별 패키지를 입은 한정판 ‘바이로댕 쉐딩 마스터 한글날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글날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 마스터는 투쿨포스쿨의 대표 제품인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과 미니 사이즈의 전용 브러쉬로 구성돼 쉽고 완성도 높은 컨투어링 연출이 가능한 한정판 제품이다.

    특히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뉴트로(New+Retro)’ 감성을 담아 위트 있게 리뉴얼한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옛스러운 디자인에 브랜드와 제품명을 모두 복고풍 글씨체의 한글로 표기해 한글날의 특별한 의미는 물론 재미까지 더했다.

    일명 ‘국민쉐딩’이라 불리는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은 2014년 출시 이후 지난 5년여 간 누적판매 500만개를 돌파한 투쿨포스쿨의 대표 스테디셀러다. 3가지 컬러를 블렌딩 할 수 있는 멀티 쉐딩 제품으로, 프랑스 조각가 로댕의 작품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름처럼 자연스러운 음영으로 섬세한 윤곽과 입체감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TBJ
    ‘한정판 쇼퍼백’
  • 사진제공=TBJ
    ▲ 사진제공=TBJ

    한세엠케이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한글날 기념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TBJ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한글 뱃지를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타포린 재질로 이루어져 실용성이 뛰어난 한정판 쇼퍼백을 선물한다.

    뱃지와 쇼퍼백에 적용된 그래픽 디자인은 한글 자음과 태극문양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낸 것으로 데일리 패션 포인트로 삼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최근 ‘플리스 대란’을 일으키며 트렌드 열풍의 중심에 있는 ‘TBJ 뽀글이 점퍼’와 매치하면 귀여우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 더욱 주목된다.

    오에스티(O.S.T)
    ‘언제나 기억해’ 무궁화 한정판 패키지
  • 사진제공=오에스티(O.S.T)
    ▲ 사진제공=오에스티(O.S.T)

    이월드의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는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아 ‘언제나 기억해’ 무궁화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 2주만에 완판된 한글날 패키지에 이어 두번째로 출시된 올해 한정판 패키지는 무궁화가 보낸 편지모양의 카드지갑과 키링, 시간이 한글로 새겨진 무궁화 초침 시계와 간단한 메모가 가능한 무궁화 우표 등 총 4개의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패키지는 ‘역사를 바꾼 우리의 용기, 우리의 꽃, 한글과 무궁화로 건네는 기억’을 테마로 한다. 무궁화의 독창적인 색감과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차용해 의미를 더했다.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한글’ 한정판
  • 사진제공=아디다스
    ▲ 사진제공=아디다스

    아디다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울트라부스트 한글'을 국내 한정판으로 발매한다. '울트라부스트 한글'은 울트라부스트 모델 최초로 한글이 디자인 된 제품으로, 흰색 바디에 신발 텅 부분에는 태극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포인트로 한국 미를 표현했다.

    또한, 힐 탭과 인솔(안창) 부분에 새겨진 뉴트로 감성 '울트라부스트' 한글 타이포그래피는 훈민정음에서 영감을 받아 한글의 고전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글꼴과 서체에서 느껴지는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10월 9일(수)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 밝혔다. 특히 한글날 방한하는 베컴은 한글날을 기념하는 ‘울트라부스트 한글 한정판’ 출시 이벤트에도 참석해 한글의 뜻을 되새기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요
    ‘BTS 홍매화 시리즈’
  • 사진제공=광주요
    ▲ 사진제공=광주요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10월 9일 한글날 ‘BTS 홍매화 시리즈’를 출시한다. ‘BTS 홍매화 시리즈’는 광주요가 방탄소년단의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제품이다. 제품 표면에 새겨진 매화는 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으로 고결한 의지와 강인한 정신력, 맑은 마음을 상징한다.

    ‘BTS 홍매화 시리즈’는 매화 문양이 적용된 머그와 평접시 2종, 청아한 구슬 소리가 나는 소리잔, 핑크 컬러가 입혀진 1인 면기 세트(면기, 찬기, 수저받침, 옻칠수저세트)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