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카페 열풍’에 커피 전문점 원두 가공 상품 판매량↑…투썸플레이스·드롭탑 등 원두 가공 상품 선보여

기사입력 2019.10.04 10:34
  •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집에서도 카페처럼 맛있는 커피를 내려 마시는 ‘홈 카페’ 트렌드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시간, 장소 구애 없이 원하는 시간에 간편히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뛰어난 가성비까지 동시에 갖췄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다양화·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니즈(Needs)는 원두 가공 상품의 다양화를 불러오고 있다. 

    홈 카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투썸플레이스는 원두 가공 상품 판매량이 전년대비(2018년1월~8월) 1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그중에서도 특히 8,000원 미만의 부담 없는 가격대와 커피 머신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투썸 핸드드립 커피’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 

  •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투썸 핸드드립 커피’는 핸드드립커피 블랙그라운드, 핸드드립커피 아로마노트, 핸드드립커피 디카페인, 핸드드립 파우치 콜롬비아 총 4종으로, 특히 가성비를 갖춰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올해 6월에 새롭게 선보인 ‘투썸 전용 캡슐 커피’는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에 호환이 가능한 캡슐 커피로 판매 시작 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모키한 향과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인 투썸 캡슐 커피 블랙그라운드와, 싱그러운 과일 향과 화사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투썸 캡슐 커피 아로마노트2종으로 구성됐다. 

  • 사진제공=드롭탑
    ▲ 사진제공=드롭탑

    카페 드롭탑은 스페셜티 커피 ‘925 블렌드’를 지난 9월 25일 정식으로 선보였다. ‘925 블렌드’는 ‘925 블랙’과 ‘925 레드’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단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커피 기호에 맞춰 쓴 맛과 탄 맛이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또한, 이번 원두 리뉴얼과 동시에 커피에 들어가는 원두의 양을 기존 14그램에서 20그램으로 대폭 확대해 고객이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깊은 향과 진한 풍미의 커피의 맛을 한껏 살렸다. 자사만의 사후 블렌딩 기법을 통해 각 원두의 개성을 그대로 담은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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