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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국악외전 바람의나라X천애명월도'가 열렸다.
경기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국악외전 바람의나라X천애명월도'는 넥슨의 인기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와 ‘천애명월도’의 20여 곡 음원을 국악으로 편곡해 선보인 행사로, 소리를 통해 게임을 만나는 이색 공연이다.
경기도립국악단과 넥슨은 게임과 국악이라는 이색적인 두 문화코드를 접목하여, 국악 선율의 아름다움을 통해 게임문화의 즐거움을 알리고 문화의 다양성을 확장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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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 감상만으로 그치지 않고, 게임 콘텐츠를 무대 위로 올려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다람쥐 몬스터', '빡빡이' 등 '바람의나라' 속 추억을 공유하기도 하고, '천애명월도' 테마곡에 무용과 보컬 공연을 더해 더욱 풍성한 관람의 재미를 제공했다.
넥슨 김예진 마케팅담당자는 "게임과 국악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많은 분들께 이색적인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접목으로 게임을 긍정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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