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예금·적금을 보유 자산으로 갖고 있었고, 다음으로 부동산, 주식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꼽은 전망이 좋을 것 같은 투자 대상과 주식, 가상화폐, 금 투자 경험 비율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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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6%가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라고 응답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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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자산의 구성 비율로는 '예·적금'을 꼽은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 16%, '주식' 12%, '가상화폐' 7%, 'P2P' 2%, '금' 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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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 가장 좋을 것 같은 투자 대상으로 응답자의 36%가 '부동산'을 선택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예·적금' 18%, 금' 18%, '주식' 16%, '가상화폐' 7%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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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경험에 대해 '있다' 62%, '없다' 38%로 주식 투자 경험자가 더 많았다.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응답자 중 41%는 앞으로 주식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가상화폐 투자 경험은 '없다' 75%, '있다' 25%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투자 경험이 없는 응답자가 있는 응답자보다 3배 많았다. 이들 가상화폐 투자 경험이 없는 응답자 중 20%는 향후 가상화폐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금 투자 경험에 대해서는 '없다' 75%, '있다' 25%로 투자 경험이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보다 3배 많았다. 이들 금 투자 경험이 없는 응답자 중 51%는 앞으로 금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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