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잇 아이템은 가방과 신발이 아닐까. 이번 시즌 멋스러운 가을룩을 위한 백&슈즈를 찾고 있다면 스타들의 새로운 가을 화보를 눈여겨보자. 화보 속 스타들이 착용하여 다양한 무드를 연출한 백&슈즈 코디를 소개한다.
-
설현, 빅 사이즈 캔버스 토트백
-
스타일 아이콘 설현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어텀룩을 선보이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서로 다른 무드의 아이템을 믹스 매치해 가을 리얼웨이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프린지 디테일이 화려하게 장식된 재킷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와이드 트랙 팬츠를 매치해 여유로우면서도 중성적인 느낌의 보헤미안 스타일을 완성했고, 이와 함께 빅 사이즈의 캔버스 토트백을 무심하게 걸쳐 마무리했다. 설현이 착용한 아이템은 모두 ‘골든구스’ 제품이며, 웨어러블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해준 백&슈즈는 ‘캘리포니아 백’과 스니커즈로, 베이직한 디자인 덕분에 활용도가 높다.
-
현아, 컬러감 돋보이는 버킷백
-
팔색조 현아의 독보적인 매력을 그대로 담은 가방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현아는 FW 시즌에 맞는 가죽 코트부터 니트까지 다양한 가을 룩을 완벽 소화하며 패셔니스타 면모를 드러냈다. 여기에 유니크한 버킷백을 매치했는데, 현아가 선택한 버킷백은 아일렛과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인다. 화보 속 가방은 모두 ‘코이무이’ 제품이며, 현아의 공항패션과 SNS 가방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이다. 현아처럼 어떤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데일리로 착용할 수 있다. 특히 구슬 핸들을 장착하면 심심할 수 있는 가을 룩에 발랄한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
손예진, 글로시한 소재의 체인백
-
손예진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매혹적인 분위기의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화보 속 손예진은 소프트한 소재와 볼륨감이 돋보이는 화이트 러플 블라우스에 하이 웨이스트 가죽 스커트로 페미닌하면서도 와이드한 느낌을 동시에 자아냈다. 여기에 글로시한 소재의 체인 백을 매치해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매혹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해준 손예진의 룩과 가방은 모두 ‘롱샴’ 제품이다. 특히 가을 시즌 포멀하게 착용하기 좋은 가방은 아이코닉한 ‘아마존 마틀라쎄’ 백으로, 유니크한 크랙 디테일, 퀼팅 장식, 글로시한 텍스쳐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
헤이즈, 벨벳 소재 크로스백
-
‘음색깡패’로 유명한 헤이즈는 웨어러블한 가을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뉴트럴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멋스러운 ‘얼씨룩’을 연출한 것. 화보 속 헤이즈는 화사한 핑크 셔츠 원피스에 코지한 무드의 가디건을 매치했는데,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벨벳 소재 크로스백을 더했다.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숏한 기장의 페이크 퍼 재킷과 핫팬츠를 착용, 큼직한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카멜 컬러의 크로스백을 추가해 걸크러쉬 매력을 자아냈다. 헤이즈의 포인트 백은 ‘스트레치 엔젤스’ 시그니처 아이템 ‘파니니백’으로, 다양한 컬러와 소재, 사이즈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고, 크로스백, 숄더백, 벨트백 3-WAY 착장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
이성경, GG 수프림 패턴의 숄더백
-
모델 출신 배우답게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이성경의 스타일은 보는 사람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성경은 구찌 2020 봄 여름 컬렉션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면서 선보인 공항패션이 화제다. 이성경은 구찌의 2019 프리폴 컬렉션 룩인 체리 자수 장식과 파인애플 패턴이 돋보이는 블랙 싱글 브레스트 재킷에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2020 크루즈 컬렉션에서 첫선을 보인 GG 수프림 패턴의 구찌 1955 홀스빗 숄더백에 홀스빗과 청키한 골드 체인이 돋보이는 모카신 슈즈를 함께 연출하여 눈길을 끌었다.
-
오연서, 일상 속 활용하기 좋은 부츠 스타일
-
오연서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와 뉴욕 모던 럭셔리 슈즈 브랜드 스튜어트 와이츠먼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Day Dream in the Night’이라는 컨셉 아래 오연서의 낮과 밤을 데일리하거나 드레시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오연서는 화이트 니트에 숏팬츠를 매치해 내추럴하지만 고혹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기도 하고, 터틀넥과 데님 진을 매치하여 트렌디한 데일리룩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오버니 스타일의 부츠로 강렬하지만 FW 시즌 일상 속에서 활용하기 쉬운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
조윤희, 로즈골드가 더해진 스니커즈
-
3년 만에 주말드라마로 돌아온 조윤희는 자신의 SNS에 슈즈 화보컷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화보는 슈즈 브랜드 ‘소다(SODA)’의 2019 FW 비주얼 화보컷으로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는 조윤희와 은은하게 빛나는 로즈골드가 더해진 소다의 로제 SO니커즈의 만남으로 한층 더 우아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조윤희 신발 예쁘다”, “두근두근”, “아름다운 소다의 뮤즈”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
차예련, 화이트 컬러의 앵클 부츠
-
가을 여신으로 분한 차예련의 페미닌한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은 가을 슈즈다. 화보 속 차예련은 올 화이트 룩에 화이트 컬러의 앵클 부츠를 착용해 사랑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기도 했고, 블랙 재킷과 레오퍼드 팬츠에는 벨벳 소재와 메탈 굽이 포인트인 플랫 슈즈를 더해 여성미와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차예련이 선택한 가을 슈즈는 모두 ‘지니킴’ 제품으로, 다양한 가을 룩에 편안하게 매치하기 좋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