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텍스트, 오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다. 이 중에서 동영상은 2명 중 1명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됐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 유형과 콘텐츠별 선호도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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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이용하는 콘텐츠 유형으로 영화, 드라마, SNS 동영상 등으로 대표되는 '동영상 콘텐츠' 이용률이 전체의 47.5%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글·텍스트 콘텐츠(기사, 책, SNS 글 등)' 19.6%, '만화 콘텐츠(웹툰, 만화책 등)' 17.5%, '오디오 콘텐츠(음악, 팟캐스트 등)' 15.0%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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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는 동영상 콘텐츠 장르로 '예능'을 꼽은 응답자가 66.7%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영화' 61.3%, '음악' 52.5%, '국내 드라마' 51.8% 순으로 이용자가 주로 시청하는 콘텐츠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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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이용하는 텍스트 콘텐츠 종류로는 응답자의 35.8%가 '인터넷 기사'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SNS 글' 29.5%, '책' 9.5%, '웹소설' 8.6%, '커뮤니티 글' 7.1%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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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는 만화 콘텐츠 종류로는 '웹툰'을 본다는 이용자가 88.7%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만화책' 9.4%, '기타' 1.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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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는 오디오 콘텐츠 종류에는 '음악'을 꼽은 응답자가 74.6%로 나타나 주된 콘텐츠임을 증명했다. 이어서 '라디오' 11.3%, '팟캐스트' 10.6%, '오디오 강좌' 1.2%, '오디오 북' 1.7% 순으로 이용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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