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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아이코닉한 다섯 개의 아우터 대표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라코스테는 프랑스 프리미엄 다운 아우터 브랜드 ‘피레넥스(PYRENEX)’와 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 ‘케이웨이(K-WAY)’, 미국 밀리터리 캐주얼 브랜드 ‘알파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 그리고 영국 정통 더플코트 브랜드 ‘글로버올(GLOVERALL)’과 일본 대표 스카잔 브랜드 ‘테일러 토요(TAILOR TOYO)’까지 유니크한 아우터 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들과 만나 선보이는 아우터 컬렉션을 통해 재킷, 코트, 윈드브레이커, 파카 아이템을 선보인다.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라코스테 고유의 DNA인 클래식 무드를 더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각 브랜드 로고와 라코스테의 로고를 결합한 코브랜딩 스트라이프 로고가 피쳐링되었으며, 레트로 클래식 스포츠웨어의 정수를 보여준다.
라코스테 X 피레넥스(PYRENEX) -
16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Made in France’의 품질을 자랑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다운 아우터 브랜드 ‘피레넥스’와 함께한 컬렉션으로 오버사이즈 다운 숏 점퍼를 선보인다.
덕다운으로 만들어졌으며,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라코스테의 스포티 무드를 가미했다. 바디를 감싸는 풍성한 볼륨감과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편안하고 안락한 럭셔리 스타일을 선사한다. 코브랜딩 스트라이프 로고를 포인트로 컬러는 나이트 블루, 비스마르크 레드, 그린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라코스테 X 케이웨이(K WAY) -
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 ‘케이웨이’는 90년대 오버사이즈 후디에서 영감받은 윈드브레이커를 선보였다. 방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하여 기능성을 높였으며, 생동감 넘치는 컬러 블록 디테일에서도 프렌치 감성을 놓치지 않았다.
해당 컬렉션은 성인용뿐만 아니라 키즈 버전으로도 동시에 출시되어 패밀리룩으로 주목할 만하다. 컬러는 옐로우, 레드, 나이트 블루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키즈 제품은 옐로우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라코스테 X 알파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 -
항공 재킷으로 유명한 미국 밀리터리 캐주얼 브랜드 ‘알파인더스트리’는 밀리터리 헤리티지에 쿠튀르적 요소를 가미하여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스타일의 항공 점퍼를 선보인다.
지퍼 디테일이 아닌 선원의 모직 자켓에서 영감을 받은 버튼 디테일로 만들어진 딥 블루 블랙 컬러의 오버사이즈 항공점퍼로, 소매 부분의 지퍼 풀러에는 두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코 브랜딩 로고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 후드에 인조 모피가 장착되어 보온성을 높였으며, US 공군의 테크니컬 스킬과 라코스테만의 무심한 듯한 정교함이 만나 더할나위 없이 시크한 파카가 탄생하였다.
라코스테 X 글로버올(GLOVERALL) -
1951년에 탄생한 영국 정통 브랜드인 ‘글로버올’은 그들의 에센셜 아이콘인 피 코트를 강조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영국 해국 장교의 유니폼으로부터 비롯된 오리지널 디자인의 미디 스타일로 영국 스타일의 상징적인 칼라와 두터운 멜턴 양모로 제작되어 테일러와 캐주얼을 넘나드는 철저한 앵글로 스타일을 재현했다.
라코스테 X 테일러 토요(TAILOR TOYO) -
마지막으로 ‘테일러 토요’는 뛰어난 자수 기술이 돋보이는 스카잔 점퍼를 선보인다. 블루와 크림 컬러의 조화가 고급스럽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스카잔 앞면에는 꽃과 라코스테를 상징하는 악어 자수가, 뒷면에는 르네 라코스테를 오마주하는 생동감 넘치는 자수가 새겨져 있다. 르네 라코스테의 ‘악어’ 심볼을 그래피컬하고 위트있게 표현한 프린트가 테일러 토요의 트레이드 마크인 용, 플로럴 문양과 함께 유니크하게 어우러진다.
라코스테와 아이코닉 브랜드들과 만나 탄생한 다섯개의 아우터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10월 2일부터 라코스테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와 광복직영점을 포함한 일부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 플래그십, 그리고 패션라이프 편집샵 비이커에서 독점 판매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