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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ThinQ가 10월 11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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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S ThinQ는 LG전자가 LG 듀얼 스크린 사용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라 외부 알림창(응답자의 약 45%)과 자유로운 고정 각도(응답자의 25%)를 적용한 제품이다. 신제품 전면에 크기 2.1형 알림창을 적용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 문자메시지, 수신 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면이 펼쳐지는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360도 프리스탑’으로 사용성을 높였다.
이외에 LG V50S ThinQ는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해 듀얼 스크린을 뒤쪽으로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도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사용자들이 듀얼 스크린을 완전히 뒤로 접게 되면 접힌 화면이 제품 뒤쪽을 가리게 돼 지문 센서를 사용하기 어려웠다.
LG V50S ThinQ는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신형 LG 듀얼 스크린이 기본 제공되는 신제품 가격은 119만9000원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LG 듀얼 스크린은 2019년 초 출시 당시 21만9000원에 판매됐다.
한편, LG전자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는 국내 이동통신 3사 매장이나 LG베스트샵 매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약 구매 고객은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나 1년 이내에 디스플레이가 파손되는 경우 한 차례 무상 교체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