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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2019 개발자 감사제'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들은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한 신규 맵을 오픈했다.
'차이코프스키', '앨리스의 피크닉', '줄~던져줄래2', '스카이폴', '뇌절 달리기', '(HC)초스피드 베리하드', '(HC)슬라우딩요', '불소 원샷!'의 8종이 업데이트되었으며 각각 다른 게임 플레이 방식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장치들이 맵에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용자들은 해당 맵들을 플레이한 누적 횟수에 따라 추가적인 보상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맞아 시간 여행자 컨셉의 '트래블러' 복장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트래블러 캡슐 기계를 이용하여 '트래블러 윙 팩', '트래블러 수트 팩' 등의 복장 구성품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테일즈런너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테일즈 프론티어 마지막 이야기'가 오픈되어 악마 카인을 따라 변해버린 이든과 베라, 혼란에 빠진 동화나라에 남기로 결정한 엘림스 스마일 등 각 등장인물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일정 시간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이벤트 재화인 '감사제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소모해 '8비트 악마의 펫' 등 레트로 감성의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 시간 300분 이상부터는 7대 죄악 '교만 상자'와 같은 더욱 가치가 높은 보상이 지급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개발자 감사제 업데이트를 위해 많은 개발자들이 밤낮으로 고민한 아이디어를 한 데 모았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접속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박한수 PD는 "이번 감사제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팀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한 정말 색다르고 독특한 맵을 준비했다. 모든 이용자들이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테일즈런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