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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나들이의 계절…가을 맞아 준비한 특급호텔들의 이색 컬래버레이션

기사입력 2019.09.24 17:00
  • 축제나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호텔들도 뮤직 페스티벌과 컬래버레이션을 하거나 전시회를 엮은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가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 이색 컬래버레이션
    파크 하얏트 서울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와 컬래버레이션
  • 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바이닐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는 뮤직 페스티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2019’ 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더 팀버 하우스를 방문해 페스티벌 예매 내역을 제시하면 페스티벌의 콘셉트인 ‘여유롭고 편안한 삶’을 모티브로 개발한 동일한 이름의 창작 칵테일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10종 중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1인 1회/사전 예약 필수)

    이와 함께 페스티벌 참여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더 팀버 하우스에서 재생해, 마치 페스티벌에 온 듯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프  창작 칵테일 가격은 각 2만 9천원이다.(세금 포함, 봉사료 없음)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야외 뮤직 페스티벌 패키지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뮤직 페스티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티켓이 포함된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패키지(이하 슬라슬라 패키지)’를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50객실 한정으로 선보인다. ‘슬라슬라 패키지’ 이용 시, 수피리어 룸 1박과 함께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9’ 1일권 티켓 2매, 호텔 시그니처 레드 와인 1병을 제공한다. 또한 여유로운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 호텔 내 와이파이 서비스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화창한 가을날,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진행될 공연은 살아있는 레전드라 불리는 스팅(Sting)과 세계적인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적, 존박, 백예린 등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패키지 가격은 10월 5일(토)은 30만원, 10월 6일(일)은 25만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며 체크인 날짜와 동일한 일자의 1일권 공연 티켓이 제공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봉주르 파리 (Bonjour Paris!)’ 패키지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낭만적인 가을을 맞아 도심 속 작은 파리로 떠나 즐기는 ‘봉주르 파리(Bonjour Paris!)’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서의 1박, 프랑스 파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매그넘 인 파리’ 전시 티켓 2매를 제공한다.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는 40인의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표현된 다양한 파리의 모습과 추억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슈페리어 객실 투숙 시 파리를 연상케 하는 7m높이의 에펠탑을 바라보며 로비라운지에서 즐기는 프렌치 스타일 브런치 2인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되어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봉주르 파리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이용 가능 하며, 가격은 스탠다드 룸 선택시 14만 5천원 (세금별도)부터, 슈페리어 객실 선택 시 20만 4천원(세금별도)부터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플리마켓 팝업 행사 ‘힐링 마켓(Healing Market)’ 개최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10월 12일 단 하루 동안 휴식과 여유의 장을 선사하는 플리마켓 팝업 행사 ‘힐링 마켓(Healing Market)’을 개최한다. 힐링 마켓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힐링을 주제로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40여 팀이 셀러로 참여해 패션잡화, 뷰티,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며 반얀트리 서울에서 준비한 와인과 스파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의 풀사이드에서는 줄지어 열리는 플리마켓과 더불어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힐링 존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건강식을 비롯해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로 구성된 힐링 푸드를 풍성하게 맛볼 수 있다.

    힐링 마켓은 10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우천 시 행사 일정은 10월 13일로 변경된다. 장소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의 풀 사이드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는 무료 입장이며 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하다.

    여의도 메리어트
    베이커리 브랜드 ‘비파티세리’와 컬래버레이션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여의도 메리어트의 ‘파크카페’는 가을의 낭만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베이커리 브랜드인 ‘비파티세리’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10월 2일에 진행한다. 10월 2일 하루 동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은 도시의 별빛 아래에서 즐기는 낭만 가득한 가을 밤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비파티세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여의도 메리어트의 김명희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카나페, 치즈 플레이트, 비프 타코, 메가 샌드위치 등 와인과 함께 즐길만한 푸드도 다채롭게 준비될 예정이다. 시티 오브 스타(City of Stars)는 1인 당 49,000원이며,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컬래버레이션 무대
  • 파라다이스시티의 재즈 라운지 바 ‘루빅(RUBIK)’은 오는 10월 4일 ‘파라다이스시티 원데이 재즈 페스트’를 열고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메인 아티스트 ‘모튼 샨츠 갓스피드’와 ‘허소영 프로젝트’, 그리고 루빅 대표 뮤지션들로 구성된 ‘어벤져스 오브 루빅’의 스페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애호가들에게 주목 받는 재즈 바 루빅과 세계적 재즈 축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성사됐다. 올 가을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거나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못하는 재즈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올해 자라섬이 집중 조명하는 덴마크 재즈가 루빅에도 울려 퍼진다. 실험성 강한 음악으로 주목받는 프로젝트 그룹 ‘모튼 샨츠 갓스피드(Morten Schantz GODSPEED)’가 리드미컬하고 정교한 연주로 청중으로 하여금 매력적인 속도감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특히 본무대보다 하루 먼저 선보이는 이들의 공연은 깊은 밤의 흥취와 더욱 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통 재즈로 국내 재즈씬을 이끄는 ‘허소영 프로젝트’도 무대를 빛낸다. 이번 자라섬의 유일한 국내 보컬 아티스트로서, 탁월한 라이브 실력과 대중 친화적 느낌으로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색소포니스트 다니엘 고, 비브라포니스트 크리스 바가 등 루빅의 재즈 라인업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어벤져스 오브 루빅(Avengers of RUBIK)’으로 뭉친다. 밀도 높은 구성과 에너지 있는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2만원으로 웰컴 드링크 1잔이 제공된다. 테이블석 예약 고객에 한해 4인 무료 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테이블석은 샴페인과 치즈 플래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예약 및 문의는 루빅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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