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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 재킷·맨투맨 티셔츠·플리스 등…올 가을 ‘패밀리룩’ 골라볼까

기사입력 2019.09.24 15:06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완성하는 ‘패밀리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선선해지는 날씨에 패션업계는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 고객층을 겨냥한 다양한 패밀리룩을 출시했다. 편안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패밀리룩’을 알아보자.

    편안하고 세련된 ‘후드 재킷·맨투맨 티셔츠’

    한세엠케이의 NBA키즈는 편안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의 ‘미니미 패밀리룩’을 선보였다. NBA키즈의 ‘미니미 라인’은 기존 성인들이 입었던 NBA 인기 제품과 똑같은 디자인을 아이들도 착용 가능한 작은 사이즈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 사진제공=NBA키즈
    ▲ 사진제공=NBA키즈

    NBA의 스포티한 분위기와 개성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물론, 트렌디한 컬러 및 세련된 스타일까지 모두 ‘미니미’ 버전으로 선보여 귀여움과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제품은 ‘시카고불스’, ‘LA레이커스’ 등 NBA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인기 팀들의 로고와 마스코트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시크한 스트릿 무드를 더했다. 가을철 쌀쌀한 바람을 막아줄 도톰한 후드 재킷과 맨투맨 티셔츠 등 총 5가지 스타일로 구성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부모와 아이가 똑닮은 ‘미니미룩’부터 비슷한 듯 다른 ‘시밀러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그레이, 블랙, 화이트, 레드 등 시크하고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는 컬러감을 강조했으며, 여기에 NBA 스냅백과 트랙 팬츠, 백팩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함께 레이어드해 더욱 힙하고, 감각적인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다.

    따뜻하고 포근한 ‘플리스 재킷’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플라스틱병(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을 적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 사진=(위)‘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와 소지섭, (아래) 키즈 리모 플리스 재킷 / 사진제공=노스페이스
    ▲ 사진=(위)‘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와 소지섭, (아래) 키즈 리모 플리스 재킷 / 사진제공=노스페이스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은 ‘에코플리스 컬렉션’의 대표 제품으로서, 제품 한 벌 기준 약 50병의 플라스틱병(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리사이클 원단으로 만들어졌고, 국내 최초로 리사이클 지퍼 테이프도 적용했다.

    또한, 작년에 완판되었던 ‘리모 플리스 재킷’은 올해 오렌지, 카키 등 한층 다양해진 컬러와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하여 돌아왔다. ‘고프코어룩’이나 ‘스트리트룩’에도 잘 어울려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고,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한 겨울에는 미들레이어로도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 또한 뛰어난 제품이다. 이 밖에도 노스페이스는 성인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의 키즈용 에코 플리스 제품도 함께 출시해 패밀리룩 연출도 가능하다.

    캐릭터가 그려진 유니크한 ‘시그니처 티셔츠’

    한세드림의 아메리칸 키즈 데님브랜드 리바이스키즈는 스누피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니크한 프린팅의 풀오버 신제품을 출시했다.

  • 사진제공=리바이스키즈
    ▲ 사진제공=리바이스키즈

    리바이스키즈는 지난 S/S 시즌 스누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시그니처 티셔츠와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만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풀오버는 리바이스의 배트윙 로고와 귀여운 스누피 캐릭터가 만나 유니크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음악을 감상하거나 하늘을 나는 듯한 캐릭터 디자인은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린팅으로 아이들에게 입는 재미까지 선사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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